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이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삼송유통센터를 찾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매장 내 설 성수품의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이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살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농협은 설 명절 기간동안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계열사, 지역농협 판매장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세스코 위탁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유통 全 단계에 걸친 농식품 안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