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 횡성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총 20회, 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생토크” 는 최근 5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하여 농가분석/상담/강의를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횡성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15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관리 전문컨설턴트가 송아지 관리요령, 등심단면적 향상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허정순 농가는 “ 평소 애로사항을 겪던 부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 이와 같은 컨설팅 사업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는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농가가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과 축산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