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여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산사태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산림청 소속 5개 지방산림청 및 27개 국유림관리소와 관할 49개 경찰서가 협력하여 총 384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사전 주민대피 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가 여러 날 지속되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언제든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자체로부터 주민대피 요청이 있을 경우 머뭇거리지 말고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