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물 전문 목장형 플랫폼인 유기농 방목마켓이 최근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며 온라인 인기 상품들을 오프라인으로 대거 선보였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B1 식품관에서 열린 본 행사는 7월 13일 목요일까지 진행됐다.
유기농방목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한 국내 최초의 목장형 플랫폼으로 정부가 공인하는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인 유기축산물 인증,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중 2개 이상의 인증/지정을 받은 프리미엄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해 직접 축산물을 보고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팝업스토어의 전개로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마켓의 인기 상품들을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유기농방목마켓은 한우, 한우 사골곰탕, 치즈, 요거트, 계란, 삼계탕, 산양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직접 시식 코너까지 운영해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온라인몰에서도 비교적 최근 입점한 ‘삼막골목장 유기농 요거트’, ‘다움목장 목초한우 우리아이 사골곰탕’ 등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을 타깃팅한 신제품들이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유기농방목마켓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 가까이서 축산물을 직접 보고 맛보기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유기농방목마켓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축산물을 선보이고, 농가 및 소비자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