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한식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 및 민간 보급·확산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가와 민간의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확산 ▲한식 문화공간을 활용한 대외홍보 및 한식문화 확산 ▲ K-FOREST FOOD 등 청정 임산물 홍보 확대 및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산물 활용 치유 식단 관련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산림복지시설에 치유 식단 및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식 문화공간 등을 활용한 산림치유 식(食)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소비 확대에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한데 모아 산림치유 음식의 개발 및 민간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 ” 며 “ 민간의 산림치유 음식 관련 사업화를 통해 민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