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천안늘해량 학교가 제2회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가치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제2회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를 열어 천안늘해량 학교 등 우수학교 9개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가치확산 교육·체험활동 우수사례를 접수하였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9개 우수학교에 대한 발표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천안늘해랑학교’ ▲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나진초등학교’, ‘노안남초등학교’ ▲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단양중학교’, ‘금마중학교’ ▲ 장려상(농협중앙회장상) ‘명신초등학교’ ▲ 장려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장안여자중학교’, ‘모량초등학교’ ▲장려상(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계양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상에 선정된 천안늘해랑학교(교장 정태수)는 2020년에 개교한 중등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천안농업기술센터와 충남교육청, 마을주민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친환경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친환경 · 저탄소 농업으로의 농정 대전환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농정공약’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일 20대 대선 친환경농업 농정공약을 통해 “ 기후 위기와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농민의 삶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 기후위기 극복에 부응하는 농업,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농업, 국민에게 지지받는 농업으로의 농정 전환이야 말로 차기 정부의 핵심 농정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협회가 제시한 친환경농업 8대 농정 공약 요구과제는 △ 친환경 저탄소 농업 중심의 농정 추진체계 재편 △ 공익형 직불제 확대 및 개편 △ 지역자원순환농업 체계 구축 및 친환경축산 △ 논농업을 친환경으로 전면 전환 △ 학교급식을 넘어 친환경 공공급식으로 전면 확대 △ 과정 중심 인증체계로 전환 △GMO 완전표시제 도입 △ 먹거리 기본법 제정 및 식교육 강화 등이다. 한편 친환경농업 8대 농정공약 요구과제 주요 세부내용을 다음과 같다. ▲친환경 저탄소 농업 중심으로 농정 추진체계 재편 2030년까지 친환경재배면적 30% 확대하고, 화학비료 농약 항생제 50%를 감축하자는 것이다.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부터 ‘제2회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우수학교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친환경농업의 가치확산에 앞장서는 우수학교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친환경농업 가치확산 교육과 체험활동 우수사례, 친환경농산물 급식 확대 우수사례로 총 2가지이다. 일정은 10.18~11.19일까지 사례 신청을 받아, 11.20~24일까지 서류심사, 12.13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년 제1회 경진대회 개최 결과, 17개 학교 응모, 5개 학교 우수사례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관계기관 회장상 등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상금도 지급된다. 시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이다. 시상식은 12.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사례는 사례집을 제작하여 언론과 온라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고 설명하면서 “ 친
(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 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월)부터 ~ 18일(화) 일주일간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의미에 부합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 브랜드 로고 (BH) 개발을 공모한다. 참여방법은 ' 라우드소싱' 사이트 회원가입 후 공모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자조금 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인증면적 비율을 현행 (‘20년) 5.2%에서 오는 ’25년 10%로, 친환경농업의 ‘환경가치’ 인식제고를 27.5%에서 50%까지 각각 확대한다. 화학비료/ 농약사용(kg/ha)도 ‘20년 266/10.5에서 ’25년 233/9.5로 감축한다. < 관련 자료 참고 : 생태환경농업정책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2025년 “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계획”을 확정 ·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 농업환경관리 강화로 친환경농업으로의 쉬운 전환 유도 △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으로 소비확대에 대응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 확대기반 마련 등을 제5차 계획의 추진방향으로 밝혔다. 특히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확산’ 이란 비전 실현을 위해 △ 탄소 감축 농업기반 구축 △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모델 확산 △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체계 구축 등을 주요 3가지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탄소감축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비료 농약 사용 감축 △ 시군 단위 농업환경보전계획 수립 △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확대 개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제3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 면사무소 화상회의와 육백마지기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극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은 ' 육백마지기 호밀 활용 토양관리 기술 '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선진국에서 정착되고 있는 유기농업의 발전상이 우리의 현시점에서 요원한 것이 아니라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 며 " 청옥산 6백마지 농장에서 호밀 녹비 재배를 통해 유기물 함량 5.4% 보이며 친환경유기 농업으로 무와 배추 등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울러 "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한 남북 농업협력 사업과 친환경농 국민농업의 구체적 시도, 제2 유기농업 연수원 조성, 무농약, 유기농산물의 가공으로 부가가치 재고 등을 향후 소망하는 과제이다"고 덧붙였다. 심창기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박사는 탄소저감을 위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저탄소 유기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기여 란 비전을 제시했다. 심박사는 이를 실현을 위해 유기농 탄소저감효과, 유기농 논/밭 탄소 저감, 유기농 건전성 지표개발, 유기종자 생산기반 구축 등 4가지를 방법을 제시했으며 " 탄소저감 환경보전형 유기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최근 또 다시 급속하게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에 걸쳐 격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인한 2학기 부분 등교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친환경농가들에 대한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2학기 개학에도 불구하고 부분 등교가 결정되어 축소된 학교급식 운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계약 재배하던 친환경 농민들과 학교급식 관련 업계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 학교급식 축소 운영에 따른 친환경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난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본보기로 하여 친환경농가와 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고 하면서 “친환경농산물 소비에서 학교급식 비중이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이러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작년부터 학교급식 중단 및 부분 운영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친환경농가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종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친환경농가에 대한 대책 마
유기농사과 특성화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8월3일 유기농사과농장 ( 경북 영주시 동현면 두산리 808-2.소백산환경농원 ) 에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의 일환인 유기농 사과작목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는 친환경인증 23년차, 유기농인증 14년차 인 김동진 선생이며 교육인원은 친환경사과 농가 및 작목전환을 준비 중 농가 20명으로 한정한다. 교육내용은 사과 상태 및 원리, 전지 3대 원리, 사과 병해충, 병해충 관리, 유기농 사과 생산 등이다. 교육문의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교육국 ( 044-868-2190) 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2021년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이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인증 경력별 차별화 등 교육내용을 보완 추진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친환경 농식품 인증사업자와 신규 인증 신청자 등 약 3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친환경 인증 농업인 및 인증 신청 농가 등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 인증 사업자 준수사항 및 준수방법 등에 대해 2년마다 2시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유기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비식용유기가공품, 무농약농산물, 취급자 (소분·포장) 인증을 갱신하거나 신규로 받으려는 자, 「축산법」에 따라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신규 또는 갱신)을 받으려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등에 따라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하여 41,637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농관원은 지난해 교육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인증경력 3년 이상자에 대해 친환경 인증기준 등 기본교육 외에 유기농 현장 교육을 신설하는 등 교육내용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3개 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4일 충청북도수산식품산업단지에서 전문가 3인을 초청해 비대면 행사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 발굴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 강화방안과 온라인 관람객 유치 방안 등 온오프라인 행사 병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유기농에 최적화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프로그램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외 집단면역 형성 상황에 따라 행사 여건이 변할 수 있어서 비대면 행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전시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유기농업은 관행대비 수량은 동일하지만 수익 2.9배 증가, 에너지 투입 1.4배 절감, 온실가스 발생량은 1.5배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탄소중립시대의 대안농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유기농업 인증면적 확대 목표 달성 시 연간 52만톤 이산화탄소 저감 및 104억원 탄소거래권 확보 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달 22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3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에서 황현영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유기농업에서의 토양가치 및 탄소저장' 주제발표를 통해 밝혔다. 황 연구사는 “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로 농업을 탄소 흡수원 · 온실가스 상쇄산업으로 가치 극대화해 토양탄소저장은 가장 효율적인 기후변화 완화 수단이다 ”고 하면서 “ 미국의 경우 약 447억원을 들여 건강한 토양프로그램, 퇴비, 최소경운, 풋거름 토양피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지난 2015년부터 탄소제로를 위한 연간 0.4%의 토양탄소 환원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는 토양탄소 관리를 위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황 연구사는 “ 유기농업은 풋거름, 퇴비 등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