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월 26일(월) 한국이 아프리카를 위해 육종한 통일벼 품종(ISRIZ-7) 재배단지가 있는 기니의 은제레코레 지역을 방문하고, 기니 농업축산부장관과 외교부장관을 면담했다. 두 기니 장관은 한국의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니 은제레코레 지역의 한국형 통일벼 재배단지와 학교 급식소,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한국형 통일벼 품종이 기니의 기존 품종 대비 10배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켜 아프리카의 기아 극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정 장관의 기니 도착부터 현장 방문까지 이틀 동안 함께 동행한 마무두 나냘렌 바리(Mamoudou Nagnalen Barry) 기니 농업축산부장관은 현장 농업인들에게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니의 농업 발전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기니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모리산다 쿠야테(Morissanda Kouyaté) 기니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5월 20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 의지를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27일 ‘안동 양반쌀’ 북미시장 진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수출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이날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탁 · 김순중 안동시의원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동 양반쌀’의 성공적인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수출로 선적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영호진미 품종으로 종자관리,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5년 연속 경북 6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된 고품질 쌀이다. ‘안동 양반쌀’은 초도물량 34.5톤(3,330포/10kg, 300포/4kg)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총 64.5톤(6,130포/10kg, 800포/4kg)이 수출될 예정이며, 수출업체 희창물산(주)을 통해 미국 뉴욕 · 시애틀, 캐나다 벤쿠버 · 토론토의 한인 H마트에 진열되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하여 이번 북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며 “북미시장 초도 수출을 계기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전략적인
남성현 산림청장과 레밍 호안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은 6월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하에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갱신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반영하고,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감축사업, 종자 보존, 위성영상 활용 등으로 산림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림청 남성현 청장은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산림협력의 지평을 확대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산림이 양국의 경제ㆍ환경ㆍ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레밍 호안 장관은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되어 온 산림협력이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여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현 산림청장은 6월 22일(목) 한-베트남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닌빈성 맹그로브숲 조성 사업지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하노이 한인회, 닌빈성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베트남 맹그로브숲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3일(금), 베트남 하노이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농식품 수출 ·유통기업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조영석 씨제이(CJ)제일제당 부사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 고상구 케이마켓(K-MARKET)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은 농식품 4위 수출시장이자 아세안 최대 수출시장으로, 닭고기, 음료, 인삼류, 과자, 라면 등이 주요 수출품목이다. 정황근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초석을 다져준 농식품 수출·유통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개별 기업들이 하기 어려운 시장조사 및 각종 정보 제공, 바이어 매칭 등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육군사관학교(학교장 권영호)를 찾아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계인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 · 단체 · 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개 기관과 함께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경기도 파주시 소재 김치 제조업체인 도미솔식품(대표이사 박미희)을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업계 관계자와 대한민국 김치 산업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김치는 대한민국의 소울푸드이자 K-푸드의 대표주자”라며,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푸드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김치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유경배 회장과 문성기 부회장을 만나 대한민국 전통떡류식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전통 떡은 한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온 전통식품 중 하나”라며, “전통 떡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전통 떡의 맛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함께 전통 떡 세계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의 공동 벼 육묘장을 찾아 가루쌀 육묘(모기르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서산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현황을 들었다.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은 육묘장 내부에 공기 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육묘 상자에 파종한 볍씨의 싹 트는 시기를 균일하게 맞췄고, 강한 햇볕으로 어린 모가 하얗게 변하지 않도록 차광막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 육묘를 위한 시설을 조성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루쌀 종자 상태와 모판흙(상토) 등을 점검하고,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균일한 품질과 일정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육묘, 제때 모심기(이앙) 등 재배단계별 표준재배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청장은 가루쌀 재배와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생산단지별 관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6월 13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위한 산림청-외교부 간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 올해 산림청과 외교부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플랜트 아워 플래닛(Plant Our Planet)」(이하 「팝(P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팝(POP)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이 긴요하다는 공감대에 기초해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이 이루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 한국의 국토녹화는 세계가 인정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성공한 정책이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 캠페인으로 산림정책 비결(노하우)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숲을 통한 공공외교”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 장관은 " 남성현 청장과의 환담 모두에 「팝(POP)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팝(POP) 캠페인」이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범세계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팝(POP) 캠페인」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계한 캠페인이다. 세계 각지에서 캠페인 가상공간에 나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 12일(월) 경상북도 김천시 소재 금화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 ’ 을 구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민들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으로,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농어촌관광시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정황근 장관은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하고, “올해는 엘니뇨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업환경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8일(목),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하여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분야의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농정현안을 공유하여 소비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가 안정에 대한 정부 정책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가루쌀 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물가 안정 등 농정현안 해결과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고 강조했다. 또한, 물가 불안 요인으로 인한 식품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물가 감시활동 등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