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승진 >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이재식 (농촌정책과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수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농업환경뉴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3일(목)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해발 400m 이상 고랭지의 노지에서 재배되며, 대개 6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시장에 공급된다. 특히 폭염·태풍·장마 등이 빈번히 발생하는 7~8월에도 재배된다는 점에서 생육이 기상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채소이다. 현재 여름배추는 장마 후 고온으로 8월 상순 출하물량은 무름병 등 병해가 확인되어 산지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8월 중순 이후 물량은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과 정부 비축량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9월 출하 재배면적도 평년비 5.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 작황을 유지했을 경우 봄배추 저장량을 감안한 전체 공급량도 수요량 대비 충분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확인되고 있는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될 경우 작황이 좋지 않을 우려가 있어, 작황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전북 완주군청을 찾아 유희태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ESG 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세종시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만나 수목원을 둘러본 뒤, “탄소저감 정원인 스마트가든 조성 및 분재․조경수 경매 활성화 등에 상호 협업해 국내 화훼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 등 ESG 가치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7일(목) 전라북도 익산시 수해 지역의 농작물 침수피해 현황 및 배수시설을 점검했다. 한 차관은 “피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복구비 외에 생계비 확대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산배수장과 용성수문 등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배수시설의 가동상태를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즉각적인 가동 태세를 유지하여 농작물 침수피해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9일 과천 본사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해 임원, 실처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부패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간부직은 ‘갑질, 성희롱, 괴롭힘, 인권침해‘를 조직문화를 해치는 4대 부패로 규정하고, 4대 부패를 근절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적 지위와 권한의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적극적 업무수행 및 책임의 회피, 전가 금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금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부패행위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임직원 행동강령, 반부패 청렴리더십 등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도 이어졌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간부직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더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토) 과천 본장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마와 말산업 그리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각 기관이 활발히 협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측 기관장 및 관련 본부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마사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상호지원을 통해 ▲경마 이미지 개선 및 지역 주민 경마공원 방문 활성화 ▲경기 지역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등 각 기관의 고유사업 추진 및 사회적 기여에 있어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 이어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금 1,000만원을 출연하여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 대상 농수산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의 농산물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
< 국장급 전보 > ▲ 농업정책관 송남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박성우 (농업환경뉴스)
(좌)낸시 로손 모넬화학감각연구소장 / (우) 식품연 홍희도 부원장 한국식품연구원이 인간의 맛 자극 인지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미각 및 후각에 대한 화학반응 분야 최고 권위 연구소인 미국의 모넬 화학 감각연구소 (Monell chemical senses center)와 “ 맛인지 국제공동연구”를 위해 맞손을 잡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지난 2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Monell 화학감각연구소(소장 Nancy E. Rawson) 도서관에서 양 기관 공동연구 추진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연 홍희도 부원장, 주 필라델피아 정대섭 영사, 필라델피아 시청 보징후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한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양 기관은 체결 직후 추진하게 되는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내용 이외에도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예산 투입,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상호 연구진 파견 및 교육, ▲연구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그리고 ▲연구개발 프로젝트 공통 참여 등 국제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연구수행을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연은 관련 분야 최고 권위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 수행을 위하여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연구개발 과정에 있어 다양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4일(월) 오후 세종에서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식량 공급망 및 스마트농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작년에 기후변화, 코로나19, 러 -우 전쟁 등으로 국제 곡물의 공급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측이 곡물 수출을 안정적으로 지속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수출제한 없이 양국 간 농식품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브라질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제2위 콩, 옥수수 수입국이다. 아울러, 정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설명하며, 양국 간 스마트농업 관련 정보교환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파바로 장관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농업기술 혁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가축질병에 대응하여 농식품 교역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양국 검역당국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희망했다. 이 외에도, 정 장관은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로시에서 남미 지역 최초로 ‘김치의 날’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오후,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와 마산리에 있는 시설 딸기, 상추 농가를 차례로 방문하고 수해 상황을 점검했다. 국산 품종 ‘킹스베리’ 딸기를 재배해 수출하는 금곡리 시설 딸기 농가는 온실 안에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고설재배 시설과 양액기· 열풍기 등 내부 농기계가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마산리 농가는 시설 온실 6동에서 토양 재배하던 상추가 수확을 앞두고 모두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재호 청장은 각 농가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영농현장 복구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동행한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게도 응급 복구와 기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장마전선의 영향권이므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집중호우 대비 주민 행동 요령을 거듭 안내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조 청장은 금곡리 시설 딸기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며,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 참여한 농촌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7월 21일(금)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호우에 따른 농산물 도매시장 반입물량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 가락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요한 시설이다" 며, " 이번 호우와 같은 기상재해 발생 시에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수급안정을 위해 민 ‧ 관의 협력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도매유통 관계자에게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고, 농산물 산지 출하물량 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해 유통주체들의 산지 수집 확대에 만전의 노력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