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8월 28일9목) ~ 29일(금) 제주 오리엔탈 호털에서 ' 디지털 농업이 열어가는 농업 농촌의 미래' 란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농업을 둘러싼 다양한 주변 여건 변화로 인해 농산업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하계 학술대회에는 애그테크 기반의 농업, 기후 위기, 유통 시장 변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외부 요인들이 우리 농산업과 농촌 경제에 제기하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농정과제”와 “애그테크로 준비하는 농업의 미래”라는 2편의 기조발표가 있으며 이어서 메인세션인 “디지털 농업이 열어가는 농업・농촌의 미래”에서는 2편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에 의한 농업 생산 시스템 정립, 한국 농업의 미래 청년농이라는 2개의 특별 세션과 “디지털 유통”, “ODA”, “신성장 산업”이라는 3개의 분과 세션도 구성됐다. 둘째 날에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자유주제 논문발표와 대
학생 논문 경진대회 및 대학원생 포스터 논문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이들 발표들은 농식품 정책 분야를 연구하는 후학들이 그동안 노력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금후 농식품 산업 나아가서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광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은 " 대내적으로는 농가 인구 감소, 고령화 등의 농업 인구 구조 변화와 농업 생산 요소 가격 상승, 낮은 농업 성장률 등의 경제적 문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환경 부담 완화 등의 환경적 측면에서의 요구 등 분야별로 해결해야 할 농정 과제가 산재해 있다" 며 " 이번 하계 학술대회를 통하여 학회 회원 여러분과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연구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