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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식품연, 샘표식품㈜ 신규 패밀리기업 지정…기술협력 본격화

-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R&D 협력 확대 -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샘표식품 ㈜ (대표이사 박진선)을 2026년 신규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9월 2일 충북 청주시 소재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지정서 수여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식품연 백현동 원장, 김영찬 식품산업연구본부장,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 허병석 기술연구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품연 기술지원사업화센터는 기술혁신 의지, 성장잠재력, 보유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식품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정기업에는 식품연이 보유한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연계해 기술·노하우, 연구장비·시설, 정보 등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식품연과 기업 간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기업 지정은 식품연과 샘표식품이 지난 3월 체결한 식품 및 기술 개발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품 인증, 신시장 진출 지원, 전문인력 및 R&D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하며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2026년 연구연계지원사업도 추진해 식품소재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고부가가치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연계지원사업은 식품산업 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미래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연 연구자가 직접 또는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기업지원 사업이다. 연구 종료 후에는 경제적 성과, 인증 및 특허 취득, 후속 연구개발 연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성과 확산 가능성도 함께 점검한다.

 

식품연은 식품 분야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샘표식품은 산업 현장의 경험과 수요를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연구성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품연과 샘표식품은 앞으로도 식품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식품연 백현동 원장은 “이번 패밀리기업 지정은 양 기관의 협력이 구체적인 연구과제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례”라며 “식품연의 식품 R&D 전문성과 샘표식품의 산업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고부가가치 식품소재의 발굴과 활용,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샘표식품 이영진 부사장은 “80년간 축적해 온 발효기술 전문성과 식품연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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