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식품연’)은 지난 15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이하 ‘전북대’)와 함께 ‘제1회 전북대학교-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을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 식품연과 전북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기조강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으로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의 ‘ 전북특별자치도 생명 산업 범위와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전북대-식품연 혁신융합 과제 발표로는 △전북대 임수만 교수의 ‘과채류의 과잉 퀘르세틴에 의한 건강 이상 예방을 위한 현장형 검출 센서 개발’△식품연 기업솔루션연구센터 최영민 센터장의 ‘푸드테크 기술확산을 위한 원시 식품 데이터의 이미지 변환 기반 딥러닝 기술개발’△식품연 노화대사연구단 이상희 책임연구원의 ‘노인의 근감소증 개선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BCAA가 근위축 관련 mRNA 발현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가수 강혜연, 아나운서 김동건 등이 참석해 설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출범 2년차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성희 회장과 이상민 장관은 2024년 설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에 동참한 후 고향사랑기부제 출범 2년차를 기념하며 제도 활성화와 정착을 기원하는 떡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떡은 고향사랑기부제 단독 수납 금융기관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앞장서 주는 농협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민 장관이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상민 장관은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농협 직원이 노력해주어 고맙다”며“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져 소멸위기 지역에 놓인 농촌지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동참자 개인이 세제혜택과 더불어 기부지역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제도”임을 강조하며,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대상 기부문화 확산과 농축산물 답례품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월 29일(월) 오전, 충청남도 예산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산지 쌀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쌀 수급 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송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 지난해 정부가 ‘수확기 쌀값 20만원/80㎏’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가 소득 지지를 위해 힘써주신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역할이 컸다”며, “올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 개편을 축으로 한 적정생산 대책을 통해 벼 재배 면적을 선제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과학적 수급 예·관측 시스템 운영 등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간 안정적인 쌀값 유지를 위해 두 차례 대책을 발표하여 속도감있게 추진 중이다. 산물벼 전량에 대한 정부 인수를 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정부양곡 40만 톤을 업체별로 공급하여 사료용으로 가공 중이다.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한 농협물량 5만 톤 (’23.11.19. 발표)도 지역별 물량 배정을 완료하고, 정부에서 매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쌀값 동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방문 등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지난 23일 제9대 최경천 상임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최경천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 조합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원유를 통해 유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해 왔다 ” 며 “ 급변하는 우유 시장 및 소비 환경에 대비한 나100%우유를 잇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신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밝혔다. 이어 “초일류 유제품 생산, 제조를 위해 조합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은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매진하는 모든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을 향한 마중물 역할을 해내겠다고”고 덧붙였다. 최경천 상임이사는 1992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영업상무 등을 거쳤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며 매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천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역량 집중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임시 대의원회에서는 최경천 현 서울우유협동조합 영업상무가 90%가 넘는 득표율로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현장에는 8대 안교덕 사장(전 국회의원), 14대 윤장배 사장, 16대 김재수 사장(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100여 명의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해 공사와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등을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하고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공사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농수산식품 수출과 공공급식 거래 분야에서 사상 최대실적을 동시에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또한,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출범시켜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서도 김치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선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전현직 임직원이 함께 이루어온 결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2024년은 더 큰 목표와 희망찬 포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사로 함께 만들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100점을 달성하여 준정부기관 유형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정보공개 종합평가 ’는 △사전정보 공개, △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기관 유형별로 최우수(20%) · 우수(30%) · 보통(50%) · 미흡(60점 미만) 총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평원은 12개 평가지표 중 12개 모두 만점(100점)을 얻어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축평원은 2022년도 평가에서‘보통(85.0점)’수준에 머물렀지만,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의 공개 결정 건에 대하여 부분공개·비공개·정보 부존재와 같이 구체적인 사유와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점과, 정보공개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누리집 사전정보 공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관의 투명경영을 위해 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힘차게 열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 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며, “ 올해도 농업정책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농수산식품과 전후방 연관산업 수출지원에 역량 집중 지난해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 강화와 산업 간 융합 추세에 대응해 농수산식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연관산업 등 전후방 분야에 대한 수출지원도 확대하고자 한다. 냉동김밥 등 신품목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각 해외시장별 맞춤형 유망품목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해외에서 파급력이 높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과 온라인 유통채널 신규 입점을 확대해 K-푸드 위상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WTO 합의에 따라 종료돼 간접보조로 전환된 만큼 수출기업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 노사는 지난 12월 28일 ‘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임단협) ’을 최종 타결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사는 지난 7월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노사 교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공동으로 도출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는 「총인건비 인상률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임금 협약안 내용과 △근로자대표의 근로시간면제 운영 방식 변경 △육아휴직 사용기간 연장 △연차휴가 저축 기한 연장 △남성 직원 난임 치료 휴가 및 배우자 유·사산 휴가 확대 △가족돌봄휴가 확대 등 건강한 조합활동 보장과 직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노사가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하였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긍정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지성환 위원장은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농업환경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