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두레생협이 안성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최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두레생협의 회원생협인 안성두레생협(이사장 최미아)과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철주)간 “안성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의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친환경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유통의 물꼬를 열어주고, 임산부에게는 친환경농업으로 농사지은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임산부나 2020년도 1월1일 이후의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회, 신청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회딩 4~6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금액 중 80%는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20%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두레생활소비자협동조합은 임산부가 주문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에 대해 공급부터 결제, 배송까지 담당하게 되며,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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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