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내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21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학교 식생활’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교육 확대 등 학교 여건 변화에 따라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학교별 연수와 비대면 연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학교별 연수는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원격수업과 교육자료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연수는 총 8회에 걸쳐 교육콘텐츠 제작, 온라인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박종민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교육 현장 실무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과정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