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임업인의 판로 회복을 지원하고자, 5월 30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산불피해지역 임산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산불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임업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지역 생산자를 연결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산마늘, 오미자, 도라지청, 표고버섯 등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산된 15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임산물은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내 ‘나란히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하여 구매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할인 기획전은 피해 지역 임업인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발판”며 “국민 여러분의 작은 소비로 발생하는 임산물 수익금은 피해 임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