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 (이하 공익직불제) 도입으로 인한 농업 · 농촌의 유지, 식량안보 기여 및 농업 환경 · 생태보전 등 현장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공익직불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직불금으로 농업경영 및 생활이 안정되어 농업 활동을 지속·발전시킬 수 있었던 경험,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실천 및 선택직불제(전략작물·친환경·경관직불 등) 참여 등에 따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거나 변화를 체감한 사례, ▴그 외 농업인으로서 느끼는 직불제의 효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등이다.
공익직불금 수령 이력이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23일부터 9월 12일 23시까지이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로 접속해 네이버폼으로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농식품부 공익직불제 홈페이지(www.mafra.go.kr/gong)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메일 수신처: contest_mafra@ahacommunications.co.kr)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등을 거쳐 총 10점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10월 31일경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점)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3점)에는 상금 150만원, 우수상(6점)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아름다운 환경 · 경관을 유지하는 농업 · 농촌의 다양한 공익 기능과 이를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공익직불제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 이번 공모전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공익직불제의 성과를 알리고 공익직불제 확대·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며,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우수사례 공모전인 만큼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