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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삼성전자,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 사용

휴대폰,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 재질로 전환
TV, 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단계적 적용
포장재와 매뉴얼에 100% 지속가능삼림 인증 종이 사용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과 비닐 대신 종이와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와 일회용 비닐 포장재를 올해 상반기부터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할 계획이다.

제품을 거치하던 플라스틱 재질 용기를 펄프몰드와 종이로 변경하고, 이어폰과 케이블을 감싸고 있던 비닐류도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전환한다. 특히 충전기는 외관 디자인을 무광으로 변경하고 표면보호용 비닐을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노트북에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비닐 포장재에도 재생 소재, 바이오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재생 비닐은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해 석유화학 원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바이오 비닐은 전분과 사탕수수 등 바이오 소재를 원료로 사용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종이 선택에 대해서도 친환경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까지 모든 제품의 포장재와 매뉴얼에 친환경 인증인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취득한 종이 원료만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글로벌CS 센터장 전경빈 전무는 “삼성전자는 제품에 의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원순환 중기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 포장재에 플라스틱 대신 펄프몰드, 바이오 소재를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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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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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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