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본격적인 김장철과 겨울철을 앞두고 수육용 신제품 2종 (삼겹살 수육용, 갈비 수육용)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김장철마다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인 ‘수육’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용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가정에서도 깊은 풍미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 수육용 제품은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삼겹살 부위를 활용해 고기의 육질과 지방층의 조화를 고려해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삶았을 때 고소한 향과 촉촉한 육즙이 살아나며, 기름기가 과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갈비 수육용 제품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가 돋보이는 갈비 부위로 구성됐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갈비는 수육뿐 아니라 찜, 탕, 보쌈 등 다양한 겨울철 보양 메뉴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두 신제품 모두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진 식육유통BU (Business Unite) 홍진표 상무는 “ 선진만의 품질 기준에 실용성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육 제품을 마련했다 ” 며 “ 앞으로도 계절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4일 신뢰받는 농협 구현과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보수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범농협 계열사 임원들의 성과 중심 경영과 도덕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 계열사 경영평가 변별력 확대 ▲ 경영성과와 보수 연동 강화 ▲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한 경영손실 발생 시 보수 환수 기준 마련 ▲ 이연성과급제 전 계열사 확대 적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농협은 우선 경영성과와 보수를 긴밀히 연계하여 성과가 우수한 임원은 합당한 보상을, 경영성과가 미흡한 경우에는 보수 감액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성과 책임이 따르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계열사의 경영평가 변별력을 높여, 책임경영체제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보수를 환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도덕적 해이 방지 장치를 제도화한다. 아울러 금융 계열사만 적용 중인 ‘이연성과급(Deferred Bonus System)’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이는 단기 실적 위주의 보상체계를 지양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성과급의 일부를 일정 기간 후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일, 미래세대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아산시 4개 초등학교에 500만 원 상당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진행된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것이다. 기부된 걸음 수는 총 15억 6천9백만 보로 기존 목표인 7억 7천300만 보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캠페인 우수 참여자 7명에게 저탄소 인증 한우와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또한, 아산시 △월랑초등학교 △염작초등학교 △신정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특히, 월랑초등학교에서는 기부한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를 아이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축산문화 확산으로 환경과 함께 성장하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식품 내 특정 성분을 손쉽게 고감도로 검출하여 식품의 품질변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얇고 유연한 식품센서를 프린터 인쇄를 통해 간단히 제작하여 개발했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현재 식품의 품질 정보는 주로 온 · 습도 센서로 측정한 온·습도 변화 데이터와 동일 환경조건에서 수행된 품질변화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품질 예측 모델로 제공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식품 내에서 실제 품질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성분을 직접 검출하여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고 정확한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센서는 일반적인 스크린 인쇄 공정을 통하여 기존 방식보다 간단하게 제작되었다. 과채류, 잎, 씨앗, 곡물, 포도주 등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폴리페놀의 주성분인 퀘르세틴을 대상으로 검출 성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18 nM을 크게 뛰어넘는 0.3 nM 수준까지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적포도주, 커피, 양파 등의 실제 식품 시료로부터 퀘르세틴을 2초 이내로 매우 빠르게 검출 가능하다. 개발 센서는 해당 성분을 특이적으로 검출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수용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박병홍)은 11월 12일, ‘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 현황을 소비자에게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서울역 회의실에서 ‘이력정보 조회 앱 개선 기능 시연회’를 진행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시연회에서 핵심 개선 기능 3가지를 선보였다. 소개된 기능은 △소비자 맞춤형 이력번호 조회 기능 △이력번호 표시 위반업소 조회 기능 △이력번호 허위표시 의심 축산물 점검요청 기능으로, 지난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비자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소비자는 맞춤형 이력번호 조회 기능으로 축산물의 종류, 등급, 도축경과일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객관적 정보에 기반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 또한, 이력번호 표시 위반업소 조회 기능과 이력번호 허위표시 의심 축산물 점검요청 기능을 통해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한 축산물 구매를 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시연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능을 다시 보완해 ‘이력정보 조회 앱’에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소비자 일상에서 이력 정보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직관적 화면 구성을 통해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2일 (수) 밤 9시경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가락시장을 방문하여 배추, 무, 대파 등 주요 김장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 등에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이 조기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농식품에 따르면 금년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0% 이상 낮은 수준이며, 주재료인 배추, 무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김장 성수기 (11월 중순~12월 상순) 기간 공급 차질은 없을 전망된다. 그러나, 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일부 부진한 상황에서 기온 하락 폭이 커질 경우 출하가 지연되는 등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출하자들에게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매법인에게도 산지 작황 및 소비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등 산지와 소비지 간 조정을 통해 원활한 물량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무 4.7만톤 등 정부 가용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하여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송미령 장관은 도매법인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2일(수) 오후 서울 에이티 (aT)센터에서 2025년 제6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른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농산물 수급정책 논의(‘13~)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배추 · 무 등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황이 부진한 배추 공급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과 계약재배 물량 활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추진하였던 ’25년산 양파 수급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선제적인 수매비축 확대, 시장출하 억제, 소비촉진 등을 통해 가격과 수급의 변동 요인을 사전에 완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이 ’26년 8월 시행됨에 따라 법정위원회로 격상되는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의 기능 확대에 대한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개정 농안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농산물수급계획 등 심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산 유기농 말차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고품질 우유를 더한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200ml)’를 출시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말차 열풍이 불면서 음료,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말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8억 4,000만 달러에서 올해 약 42억 4,000만 달러로 약 11% 증가했고, 주요 편의점 말차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4~5배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말차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보다 품격 있는 말차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말차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더한 차별화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킹 말차 에스프레소(200ml)’는 국산 유기농 말차에 콜롬비아산 에스프레소 샷과 고품질 국산 원유 40%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짙은 풍미의 말차에 깊게 스며든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진 완벽한 맛의 밸런스로 기존 RTD 제품에서 경험할 수 없던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한다. ‘킹 말차 에스프레소’는 대형마트, 슈퍼(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잇따른 사건 · 사고로 훼손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을 12일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이틀 전 발표된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농협 조직 및 임직원 전체가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을 시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개혁안은 ▲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지역 농축협 부정부패 제로화’,‘ 농업인 부채 탕감’등 농협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혁신 및 책임경영 강화 】 농협은 중앙회 운영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꾸기로 했다. 대표, 임원, 집행간부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과 더불어, 임원 선출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에게 경영 자율성을 보장하여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책무구조도를 도입하여 중대한 비위 행위 발생 시 대표이사를 해임하는 등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다. 또한, 불공정 이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의계약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