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16일 서울 aT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 (위원장 유동수 의원)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유통 현황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병기 원내대표와 유동수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은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찾아 운영 현황과 거래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어 온라인도매시장이 향후 중장기적인 물가 안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온라인도매시장 이용자도 참석해 실제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한 판매자는 “산지 농민이 직접 구매자와 거래하며 제값을 받을 수 있어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다 ” 고 밝혔고, 구매자는 “ 전국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출 확대에 효과적이다”며 이용 후기를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유동수 위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분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3회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 행 · 재정망과 연계된 국내 유일의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안전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급업체 선정부터 계약, 정산까지의 과정을 일원화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전문강사는 현직 학교 급식 계약 담당자 2명으로, 플랫폼 실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실무와 시스템 활용 교육을 맡는다. 실제 시스템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수요기관의 현장 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강사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국 급식 담당자들의 플랫폼 이해도와 활용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며, “ 앞으로도 플랫폼 실수요자 대상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지난해 약 3조9000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주력 제품인 ‘A2+우유’의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멸균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A2+우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A2+우유’는 형질 검사를 거쳐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 ·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다.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압도적인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A2우유가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A2우유의 긍정적 영향이 알려지며 A2+우유는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더 좋은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했고, 올해 6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6,400만 개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A2+우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소 · 돼지고기, 닭 · 오리고기(훈제), 염소 등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 원산지 표시를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 확대로 인해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축산물의 원산지가 둔갑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수입 · 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관광)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즉석식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축산물 수입량은 쇠고기 (‘24.1∼5월) 213.7 천 톤→ (‘25.1∼5월) 219.6 / 양·염소 (‘24.1∼5월) 12.4 천 톤→ (‘25.1∼5월) 13.8 / 오리고기(훈제) (‘24.1∼5월) 4.9 천 톤→ (‘25.1∼5월) 5.4 / 닭고기 (‘24.1∼5월) 88.6 천 톤→ (‘25.1∼5월) 94.3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 국내산 염소고기> <호주산 염소고기> (국산) ◦ 뼈 절단면이 거칠고 비정형이다. ◦다리와 발목 부분을 별도로 절단하여 지육과 함께 유통하는 경우가 있음 (호주산)◦뼈 절단
[사진: 선진포크한돈 ‘시그니처 삼겹살’ 제품]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시그니처 삼겹살’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으로 판매 채널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과 쿠팡이 협업하여 온라인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과지방 부위를 제거하고, 퍽퍽한 부위를 사용하지 않은 황금 비율의 삼겹살로 균형 잡힌 맛과 식감으로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쿠팡 로켓프레시의 ‘프리미엄존’으로 입점 범위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한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선진과 쿠팡은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선진포크한돈의 ‘시그니처 삼겹살’ 판매 또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포크한돈의 독보적 유전자인 ‘DGI Gold’의 장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DGI Gold’는 선진이 한국인들의 구이문화에 적합하게 개량한 품종으로 만들어낸 돼지고기다. 마블링이 눈꽃처럼 퍼져 분포되어 있다. 선홍빛의 육색은 물론, 지방
적꽃상추’,‘ 적포기상추’ ‘적로메인상추’, ‘양상추’) 상추에 염증, 당뇨 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음을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6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퀘르세틴 말로닐글루코사이드(quercetin 3-O-malonylglucoside), 치코르산(chicoric aicd),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총 30종의 페놀화합물 유도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페놀화합물(phenolic compound)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상추에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공급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퀘르세틴 다이글루코사이드(quercetin 3,7-di-O-glucoside), 클로로젠산 메틸에스터(chlorogeni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2025 뉴욕 팬시푸드쇼(The Summer Fancy Food Show in NYC)’에 참가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총 195건의 수출 상담(605만 달러 규모)과 2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식품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북미 대표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뉴욕에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조성해, 글로벌 유망 식품기업 6개사(고려자연푸드, ㈜선해수산, 나리찬주식회사, 배드캐럿, ㈜담꽃, 송시마을㈜)와 함께 유자차, 생강차, 황태 스낵, 김치미, 콤부차, 구움찰떡, 고사리 오일파스타 소스, 오란다 등 총 20여 종의 프리미엄 K-FOOD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초청(15개사) 현장 상담회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제품 시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늘(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RPC)의 쌀 브랜드 중 매출액 10억 원 이상, 단일 품종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대상이 된다. 농협은 공정성을 위해 일반 소비자가 이용하는 판매처에서 시료를 직접 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농협식품R&D연구소가 수분 · 단백질 · 완전립 등 11개 항목에 대해 품종 및 품위평가를 1차로 실시한 뒤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는 강원 횡성어사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횡성쌀 어사진미’가 차지했다. 어사진미는 ‘임금님이 하사하신 진귀한 쌀’이라는 의미처럼 남한강 최상류인 섬강의 깨끗한 물과 청정한 토양에서 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낮은 단백질 함량으로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위부터 8위에는 ▲충남 해나루쌀(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전남 한눈에반한쌀(옥천농협) ▲경기 임금님표 이천쌀 (이천농협) ▲충북 왕의밥상 특등급 (청원생명쌀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비건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린 식물성 요거트 ‘코코거트’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대체 유제품을 찾는 소비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글로벌 대표 리서치 플랫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 식품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15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식물성 단백질 및 대체 유제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건 식품 수요를 반영한 식물성 요거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코코거트’는 우유 대신 코코넛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식물성 요거트로, 코코넛의 단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살려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코코넛밀크 함량이 무려 96.3%라 진한 코코넛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함유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겼으며,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기한이 최대 12개월로 긴 편인 만큼 해외 수출을 통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
선진이 쿠팡과 함께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상생모델을 제시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 1일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