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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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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 개최

- 도 농기원, 성과 공유와 협업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네트워크 구축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예산군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惠心·혜윰: 생각하다, 헤아리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군에서 활동 중인 도시농업관리사 및 시군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기획 활동 △도시농산물 활용 팜파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활동에서는 ‘현장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실습’을 통해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축제 연계형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진 미니 쿠킹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함께 만들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활 속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군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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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친환경 먹거리, 서울 80만 학생 밥상 책임진다
전라남도는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실시한 ‘ 서울시 학교(든든)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양곡 생산자단체 선정 공모’에서 전남 지역 5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 학교급식 시장에 향후 3년간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도별 1개 공급업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로 5개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고, 광역지자체 간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와 현장 · 경영평가를 거쳐 전남에서는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친환경농산물 분야는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유)(농)자연과농부들, 친환경양곡 분야는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영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선정된 전남 단체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시 초 · 중 · 고등학교에 친환경 쌀과 채소류 등 주요 식재료를 납품하며, 서울 지역 80만여 명 학생에게 전남산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급식뿐 아니라 공공급식 · 복지시설 등으로 공급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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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과 농촌 상생, 온실가스 감축 방안, 재생에너지를 통해 찾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11월 9일(일) 오전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방문하여,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전력 발전시설 및 마을발전소 (육상 태양광)를 시찰하는 한편, 현장에서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원천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 에너지 자립마을 ’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2021년 바이오가스 시설 (430kWh 규모)을 설치하였고, 2025년에는 마을 태양광을 설치 (495kWh 규모)하여 발전 수익을 마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농촌 내 가축분뇨, 유휴부지 등 활용되지 않던 자원들이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니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기후 변화가 화두가 되는 요즘,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공유한다고 들었는데, 향후 당초 목표인 ‘에너지 자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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