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조기 발견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도내 전체 양돈농장 542호를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도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감염농장을 조기에 찾아내고,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남에서는 올해 2~3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5건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대응과 방역 조치를 통해 이후 추가 발생 없이 관리되고 있다. 다만 발생 농장은 가축처분, 이동 제한, 방역대 관리, 입식시험 등을 거쳐야 해 정상 사육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현재 창녕·의령 발생 농가는 재입식이 완료됐으며, 합천·산청 발생 농가도 입식시험과 재입식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도는 어렵게 회복 단계에 들어선 양돈농가가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번 일제검사를 통해 질병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폐사체와 퇴비 등 환경시료 검사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염 가능성까지 점검한다. 검사항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일, 국립농업박물관 (수원)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바른 식문화 확산, 농업・농촌의 가치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단순조리실습 중심의 교육을 탈피하고, 농업의 가치를 식탁으로 연결하는 충남형 식생활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지도기관-행정-가공센터-농업인단체를 잇는 광역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최근 5개년 총 4,968회에 걸쳐 32만 8,624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결실을 거뒀다. 주요성과로는 ▲유아 오감 미각 교육 및 초・중・고 텃밭 연계 미래세대 교육, ▲어르신 청춘밥상 및 남성 시니어 자립요리, 자살유족 치유밥상 등 사회적 배려계층 맞춤형 식(食)복지 실현, ▲시・군 대표 농특산물 상품화 등이 꼽힌다. 또한, 15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현장 거점으로 농업인 가공창
경기도는 농업인이 기상정보부터 병해충 예측, 약제저항성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농업기상과 병해충 약제저항성 플랫폼 기능개선 사업’ 을 통해 따로 운영하던 약제저항성 정보 플랫폼을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에 통합했다. 약제저항성은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병해충이 약제에 둔감해져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도는 기존 일부 해충에 한정됐던 저항성 정보를 주요 병해까지 확대하고, 농업기상·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와 연계해 보다 종합적인 방제 정보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별 약제저항성 진단 데이터 관리 ▲지역·작물·병해충·약제별 진단 결과 구축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록 약제 정보 연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최신 등록 약제 정보 등이다. 특히 지도를 기반으로 약제저항성 현황을 시각화해 작물과 병을 선택하면 어느 약제에 저항성이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컴퓨터나 모바일로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agriweather.gg.go.kr)’에 접속하면 기상예보와 병해충 발생 예측, 지역별 약제저항성 정보, 등록 약제 등을 확인할
경상북도는 9월 2일(수) 예천군 한우농가(2호)에서 구제역(32두)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 7월 1일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대가 8월 26일 전면 해제되고, 전국 구제역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 이후 재발생한 것이다. 이번에 발생한 한우농가는 NSP항체 검출농장의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경상북도는 해당 농장에 이동제한과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구제역 발생 개체를 신속히 처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발생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처분 대상이 아닌 동거축에는 긴급백신을 접종한다. 방역대(3㎞) 내 우제류 농가 181호에는 임상예찰과 이동제한을 실시하며, 발생시군과 인접시군의 축산차량과 농장은 집중 소독·세척 등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예천군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그 외 지역은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7월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발생 즉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일시이동중지, 가축처분, 백신접종, 농장 및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추진
경상남도 (도지사 박완수)는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높이고 우수 친환경농업인(이하 농업인)과 작목반·법인(이하 단체)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까지 ‘제16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격려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9월 7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도내에 거주하면서 도내 경작지를 두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과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9월 23일까지 주소지 시군 농업 관련 부서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4점 ( 개인 2점(대상 1, 우수 1), 단체 2점(대상 1, 우수 1) )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대상 수상이력자도 최대 3회까지 수상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2027년 친환경농업 분야 도비 지원사업 신청 시 1순위 사업대상자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친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천시 · 충북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농촌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힌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공동체가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일상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도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농촌 지역은 넓은 지역에 고령의 주민들이 분산하여 거주하고 교통도 불편하기 때문에 대상자가 읍·면 중심지까지 이동하여 신청하기 어렵고, 읍‧면 담당자 역시 농촌 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통합돌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아울러 일부 시군은 농촌 지역을 포함한 전체 시군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주민들이 서비스 공동체로 활동하고 있지만, 읍‧면에서 주로 활동하여 전체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통합돌봄 제공기관으로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의 특성과 서비스 제공기관의 활동 범위 때문에 농촌 주민들이 통합돌봄 정책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최소화되도록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8월 12일(수) 위원회 대회의실에서「농어촌형 주민자치 기반 거버넌스 구축 TF」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지난 두 차례 TF 회의와 지역토론회, 전문가 심층토론(FGI) 등을 통해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대안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책연구 책임자인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는 중간 보고에서 현재 농어촌정책의 한계를 개별 사업이나 재원 부족의 문제를 넘어, 정책이 실제 집행되는 읍·면이 계획·예산·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과 권한을 갖지 못하는 거버넌스 구조의 문제로 진단했다. 황 교수는 위원회의 기존 연구성과와 국내외 사례,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도출한 9개 전략적 이슈와 기존 연구의 23개 정책과제를 연계해 5대 전략과제와 15개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5대 전략과제는 ①읍·면 자치의 제도적 확장, ②주민대표기구의 대표성과 플랫폼 기능 강화, ③읍·면 앵커법인(연계법인)을 통한 집행력·지속가능성 확보, ④읍·면 재정분권과 공공위탁체계 구축, ⑤계획-예산-사업의 상향식 연계이다. 세부적으로는 읍·면 사무 위임·이양과 읍·면장 주민추천제, 농촌형
< 뿔나방 피해사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검역해충 ‘토마토뿔나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광주시 4개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12월 예찰·방제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잎과 줄기, 과실에 굴을 파고 들어가 유충이 내부를 갉아먹는 검역해충(관리급)이다. 친환경 재배 농가의 경우 기존에 토마토뿔나방 전용으로 등록된 유기농업자재가 없어 초기 대응과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규 등록된 토마토뿔나방 전용 유기농업자재를 재배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예찰 및 방제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정밀 예찰과 함께 신규 약제를 적기에 투입함으로써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예찰·방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준배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농가는 사용 가능한 약제의 제한이 많아 해충 발생 시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신규 약제의 현장 적용성을 신속히 검증하고, 성공적인 방제 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토마토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 임헌표)는 올해 상반기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삼중수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품목과, 학교 급식용 식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농산물 119건( 곡류 17, 엽경채류 13, 근채류 11, 버섯류 11, 결구 엽채류 10, 기타 57)과 수산물 274건 ( 해양어류 134, 두족류 61, 갑각류 38, 기타 41) 총 393건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모두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100Bq/kg)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수산물 274건 중 해양 수산물 80건에 대해 실시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도 모두 불검출되었다. 연구원은 지난해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자체 분석 기반을 구축했으며, 방사성 요오드․세슘 검사에 삼중수소 분석을 추가해 유통 수산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는 도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연구원 누리집에 매주 공개되고 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 방사능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계절별 소비와 유통이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를 지속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9기 도정 비전인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 실현을 위해 환경산림 분야 도정목표를 ‘생명이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4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생태자원의 가치 확산 ▲모두가 누리는 산림복지 구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민선9기 환경·산림 분야 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환경·산림 분야 정책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권 녹지 확대, 생태관광 체류시간, 산림복지 접근성 등 도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새만금 국가정원과 첨단산업 용수·폐수처리 기반 등 전북의 미래 성장에 필요한 환경 인프라도 차질 없이 확충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는 줄이고, 자원순환 기반 확충으로 탄소중립 목표 이행 전북자치도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관리, 자원순환 기반 확충,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는다. 감축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예산·사업·점검을 연계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3%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전환·산업·수송·건물
경상북도는 최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RE100 산업단지 연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농촌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도내 7개 시 공무원, 전문기업,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사업 추진 전략과 경북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경산 등 도내 7개 시의 산업단지 인근 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체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도내 RE100 기업 지원은 물론 지역 수출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지 상부의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