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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동네변호사 조들호2, 종영 D-day, 자체 최고 시청률 7.8%! 동시간대 1위!

종영 D-day, 자체 최고 시청률 7.8%! 동시간대 1위!
박신양, 고현정과의 전쟁 승소로 끝냈다!
안심은 NOPE! 승소 후에도 놓을 수 없는 긴장의 향연!

박신양이 일생일대 라이벌 고현정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 37, 3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으로 각각 6.7%, 7.8%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2회 7.3% 이후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수치다.




37, 38회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와 이자경(고현정 분)의 길고 긴 전쟁이 종결됐다. 정의의 가치를 밝히고자 한 조들호의 올곧은 신념이 결국 악을 단죄하는데 성공한 것. 압수수색 후 무기를 잃은 조들호는 대산복지원을 찾아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수술실 내 시멘트 조각을 증거물로 제출, 다량의 전신 마취용 의약품이 검출된 사실을 주장했고 여기에 “대산복지원은 한국판 홀로코스트의 현장”이란 일침으로 변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파죽지세로 펼쳐진 조들호의 변론이 쫀쫀한 긴장과 재미를 안기며 질주했다. ‘만생교 경전 323페이지’의 암호를 풀어 국일 그룹의 불법 거래 자금 흔적과 코디네이팅이 이자경이란 사실을 명백히 밝힌 그는 대세를 자신의 쪽으로 기울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복지원 동산에 묻힌 희생자들의 유골을 영상통화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증명, 제대로 쐐기를 박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자경은 두 눈을 무겁게 감으며 자신의 패배를 감지했다. 그러면서 “죄를 지은 자 벌을 받아야 마땅하고 그 벌이 공적인 체계 하에서 당연히, 엄밀히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없을 때, 그때는 어떻게 해요?”라는 반문으로 일순간 조들호의 말문을 닫게 했다.




이어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그간 자식이 죽인 대산복지원 내부자들을 힘겹게 나열하며 그들을 벌하지 않은 것은 “국가 법체계의 직무 유기”라고 말하며 시대의 피해자로서 처절한 인생을 살아온 이자경의 진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들었다.




이에 조들호는 그 사람들 모두 벌을 주겠다는 말로 약속했고, 울음 섞인 얼굴로 “믿는다”는 말을 남긴 이자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미게 만들만큼 먹먹한 울림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구치소 병실에 입원한 이자경이 긴 세월 혈액투석으로 시한부란 충격적인 사실과 멤버들과 축배를 들던 조들호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안방극장에 또다시 새로운 긴장감이 드리워졌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은 현재, 과연 조들호를 납치한 자들은 누구이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한민(문수빈 분)과 병원을 탈출한 이자경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26일 밤 10시 역대급 감동의 반전이 일어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마지막 방송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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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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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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