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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언론이 만들어낸 희대의 사기꾼, 홍가혜와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의 실체를 파헤친다!

4월 15일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의 실명이 적힌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의 실체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인터뷰를 한 후 허언증 환자가 되어버린 홍가혜 씨에 대한 가짜뉴스를 파헤친다.

대중에 공개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그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영상 속 여성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심지어 여성 연예인들의 실명이 담긴 이른바 ‘정준영 지라시’가 등장하기도 했다. ‘정준영 동영상 지라시’, 그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서처 K’ 김지훈과 빅데이터 전문 분석팀은 상위 20여개의 대형 커뮤니티와 네이버·다음 카페, 각종 SNS 공개계정에서 ‘정준영 지라시’의 발생지를 추적해보기로 했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지라시를 최초로 작성한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지라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충격적인 변형 실태를 추적, 분석해본다.

2014년 4월 18일,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해경의 구조 대응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후 이틀만인 4월 20일, 경찰은 이례적으로 홍 씨를 체포했고 그녀는 영문도 모른채 101일간 구치소 생활을 해야만 했다. 홍씨의 죄목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해경을 명예 훼손했다는 혐의였다. 검찰은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고 5년 간의 법정 싸움 끝에 지난 해 11월 29일, 대법원은 홍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확정지었다.

그렇다면 검찰은 왜 홍 씨의 인터뷰가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을까?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뉴스, 그것은 과연 사실일까? 언론은 홍 씨를 ‘재난 현장마다 찾아가는 관심병 환자’, ‘연예부 기자 사칭’, ‘걸그룹 멤버의 사촌언니를 사칭’하는 허언증 환자로 몰아갔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언론사 연예부 기자 김 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들이 중요한 소스로 작용했다. 그는 왜 홍씨에 대해 이런 글들을 올린 것일까.

수천 건의 뉴스들을 추적하여 소문의 진위를 가리고, 최초의 가짜뉴스는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추적하는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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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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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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