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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김정난 긴밀한 공조 관계 깨지나?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과 김정난의 공조 관계가 깨지는 것일까.

압도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수목극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남궁민, 김정난, 장현성의 위태로운 삼자대면 현장이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쏠리게 만들고 있다.

앞서 남편의 정부 청부살해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재벌가 사모님 오정희(김정난 분)는 없는 병도 만들어내는 천재의사 나이제(남궁민 분)의 신기에 가까운 의술의 도움을 받아 희귀 유전병인 ‘판코니 빈혈증’을 진단받고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게됐다.

이후 나이제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게 된 오정희는 자신의 부와 능력을 이용한 국정원 뺨치는 정보력으로 나이제의 계획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최강의 후방지원으로 암약해왔던 상황.

특히 지난 방송에서 오정희는 서서울 교도소 의약품 불법 반출 경로를 뒤쫓는 잠복 임무부터 터프한 카 체이싱까지 소화해내는 걸크러시한 면모를 발휘, 선민식(김병철 분) 저격을 성공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강탄산 카타르시스를 안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이토록 긴밀한 팀워크를 선보여왔던 오정희가 나이제를 향해 분노의 주먹을 휘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사진 속 럭셔리한 가운 차림으로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오정희의 모습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반면 이런 오정희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나이제는 별 일 아니라는 듯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담담한 모습.

이어진 사진에서 오정희가 나이제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주먹을 날리는 일촉즉발의 장면과 함께 그녀의 손목을 낚아채 말리는 정의식 검사(장현성 분)의 위태로운 삼자대면 현장이 담겨있어 그동안 나이제와 특급 연대를 구축해왔던 오정희가 어떤 이유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이토록 격한 분노를 폭발시키게 된 것인지, 이대로 두 사람의 공조 관계가 파국을 맞게되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나이제와 지금껏 함께 행동해왔던 오정희가 나이제와 등지고 정의식 검사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면 나이제가 지난 3년 간 치밀하게 준비해왔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기에 과연 그가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이제에게 역 토끼몰이를 당하며 치욕적인 수모를 당했던 선민식은 과거 나이제가 집행정지로 빼내준 총 32명의 재소자 중 두 명이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를 반격 카드로 사용할 것이 암시돼 다시 한번 이들의 사활을 건 치열한 수싸움이 극을 크게 요동치게 만들 전망이다.

나이제와 오정희의 공조 관계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해 포위망을 좁혀오는 정의식과 부활을 꿈꾸는 선민식의 음험한 계략으로 한층 더 긴장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17, 18회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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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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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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