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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농정으로의 전환, 친환경농업 목표 확대 및 조직체계 개편 단행 등

친농연 민간진영,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반영해야

 

 최근 정부가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2021~2025)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생태농정으로의 전환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의 확대 목표를 과감히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체계 개편 등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 살림 등 생협과 가공, 인증, 환농연 등 친환경농업 민간진영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핵심과제를 논의를 통해 밝혔다

친환경농업 민간진영은 “세계 각국은 기후재난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가 식량위기에 직면할 것이라 진단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2050년 넷째로 달성을 위한 과감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 미국의 경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식량 시스템 구축을 중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탄소순배출제로 달성을 위해 농업예산의 40%를 관련 사업 사용은 물론 직불제에 기후 및 환경친화적인 농업 실천을 연계하고자 2030년까지 화학농약 50%, 비료사용 20% 감축, 유럽 전농지의 25%를 유기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농정의 기조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식량주권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 생태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대책 마련 및 실천이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따라서 친농연 민간진영은 기후위기 시대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하다 며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내용 속에 친환경, 생태농업으로의 농정이 전환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의 확대 목표를 과감히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체계 개편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를 위해 △ 논농업 전면 친환경 전환 △ 공공부문 친환경급식 확대 △ 친환경가공 육성 △ 인증제도 개편 등 부문별 대책 마련 필요 △ 선택형 직불제 개선과 농업환경 증진을 위한 준수기준을 마련 및 실천 농가 직불금 대폭 확대 △ 마을단위 환경친화적 농업생태계 구현및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전 농촌 지역 확대 시행 △동물복지 경축순환 기본으로 축산전략을 전환 등을 제시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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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무항생제·방목생태축산 홍보···“소비자와 소통 앞장”
(사)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축협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유기 ·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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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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