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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최신 정보와 경험 나눈다

- 농촌진흥청, 4일 농촌진흥기관 농산물 안전성 분석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연수 열어

- 국내외 관련 전문가 참여해 관련 분야 정보, 지식 등 공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의 농산물 안전성 분석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 농산물 안전성 분석담당자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농약 분석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촌진흥기관의 잔류농약 분석담당자에게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농산물 시료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신 분석법을 배워 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전 세계에서 잔류농약 분석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퀘쳐스(QuEChERS) 분석법을 개발한 유럽 표준연구실(EURL-SRM) 책임자인 아나스타샤(Anastassiades)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이 분야 전문가인 아나스타샤 박사는 퀘쳐스의 원리와 유효성 검증 방법, 유럽의 분석법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한다.

 

또한, 국내 농약 분야 전문가 4명이 농약 안전관리 향상을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463종의 분석법 운용 실무, 분석 오류 해결 방안 등도 다룰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잔류화학평가과 이희동 과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일선 농촌진흥기관 담당자의 분석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의 농약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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