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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핫도그, 호떡 등 케이(K) 간편식 일본 내 관심 뜨거워!

- 농식품부, 도쿄에서 한국식품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 소비자품평회 등 개최(9.14~15) -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 일칩이 일본 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4일~15일, 2일간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케이-푸드(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일본 K-Food Fair 행사 사진 < 수출상담회>                        <상품 품평회    > 

 

 9월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일칩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15건, 25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국 식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수입업체 대상 국내 식품 유행 정보 전시관을 마련하여 수입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내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체 체험코너에서는 전통차, 과자, 즉석면 등을 제공하여 쉬는 시간에도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참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검역 및 통관 등 수출 관련 자문도 실시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하고 상담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전날인 9월 14일에는 일본 소비자들(88명)과 함께 상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케이-푸드(K-Food) 페어는 일본 주요 유통매장 입점을 위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새로운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이다” 며, “ 물가상승과 엔저 현상 등 대(對)일본 수출 여건이 쉽진 않지만,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에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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