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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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 신임 사장 겸 CEO에 수닐 프라샤라 임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가 이사회에서 수닐 프라샤라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임명했으며 이 임명은 즉시 발효된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수닐은 새로운 직책을 통해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300만명이 넘는 전문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PMI 글로벌 조직을 이끌어가는 수장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사회와 함께 PMI의 새로운 전략 계획의 실행을 감독하는 한편, 전세계 수백만명의 프로젝트 전문가들이 경력을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한 미래를 향해 조직을 인도하게 된다.

PMI 이사회 의장이자 PMP이며 기술사인 랜들 블랙은 “PMI는 전 세계적으로 프로젝트 관리 실무를 발전시켜온 50년 동안의 성공적인 유산을 기반으로 앞으로 50년 그리고 그 이상을 위해 역동적인 새로운 과정들을 수립하고 있다”며 “수닐의 글로벌 리더십과 디지털 전환 전문성 및 PMI 목표에 대한 열정이 그를 차기 CEO로서 가장 적임자가 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닐의 지도력은 투명성과 협업이 강화되는 시대를 열어 PMI의 업무를 지원하는 회원과 자원 봉사자 및 이해관계자들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우리로 하여금 전세계 프로젝트 관리의 결과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략 수립과 대규모 변혁 계획 실행, 국제 기업의 성장과 이익 과제 충족에 관한 한 견고한 실적을 보여준 수닐은 30년 넘게 쌓아온 소중한 글로벌 리더십을 PMI에서 보여줄 것이다.

수닐은 “기술은 세계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번개와 같은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PMI 팀과 협력해 조직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향후 수년 동안 과감하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면서 업무현장의 변화 추세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과 자원 봉사자, 지부 및 프로젝트 전문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가치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대기업과 복합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전문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개인과 개인이 속한 조직에 성공을 가져다 주는 힘을 직접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수닐은 PMI에 합류하기 전, 디지털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되어 국제적으로 성장한 판매 촉진업체인 영국 아이원투의 CEO로 재직했다. 그 이전에는 익스피리오 인터내셔널의 CEO로 일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및 통신 업계 전반에서 다수의 임원직을 맡으며 활동했다. 수닐의 폭넓은 다기능, 다문화, 다국적 경험은 주로 보다폰, 노키아, 액센츄어, 페롯 시스템즈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영업관리와 운영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축적되었다. 수닐은 기업 임원으로서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평가 방법을 개발했고 ‘외부에서 바라보는’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PMI가 전 세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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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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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농업 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 ‧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포럼과 전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막연히 기후위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대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해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농식품부) △ 농업분야 기후적응 기술개발 현황 (농촌진흥청) △ 농업‧농촌분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동향(한국농공학회) △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농업정보 서비스(한국농림기상학회) △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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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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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개별 농가에서 유역 단위로 확대하고, IoT 장치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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