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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새싹삼 이용한 어린이 영양제 ‘마이알래’ 개발

총명탕에 새싹인삼과 당귀 추가, 어린이 면역력과 기억력 증강에 효과
인삼과 산양산삼을 새싹인삼으로 대체…원료 단가 40% 이상 절감 기대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과 (주)자연애바이오랩(농)은 새싹인삼을 이용하여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높인 어린이 영양제 “마이알래”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개발한 “마이알래”는 "많이 알래"라는 뜻으로, 원지·복령 등을 포함한 총명탕에 새싹인삼과 당귀를 첨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진 제품 특성을 제품명에 녹여내었다. 특히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환 형태의 제품군은 인삼과 산양산삼을 원료로 사용함에 따라 단가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마이알래”는 이를 새싹인삼으로 대체함으로써 기존 제조 원료 단가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환 제형이 아닌 액상 제형으로 만들었으며, 1회 섭취 분량씩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내어 휴대성을 높이고 포장 후 오염 위험성을 줄였다. 포장재에는 동물캐릭터가 들어간 디자인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번 공동 개발을 진행한 (주)자연애바이오랩(농)은 산청군에 소재한 한⋅의약품 제조업체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함께 차후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세트 상품을 기획하기 위하여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이알래”와 더불어 키 성장에 효과적인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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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는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 ( 방류수 수질(BOD 기준) : 개별정화조 100mg/L → 공공하수처리시설 10mg/L) 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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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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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기업 우수 성과 발표의 주인공은 “아이오크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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