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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농업

'저탄소 유기농업 기술 현장확산 기대'

제3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 개최, 25일 청옥산 6백마지농장현장에서

 

 

 

 

 

 

 제34차 유기농업기술위원회가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 면사무소 화상회의와 육백마지기 현장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해극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은  ' 육백마지기 호밀 활용 토양관리 기술 ' 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선진국에서 정착되고 있는 유기농업의 발전상이 우리의 현시점에서 요원한 것이 아니라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 며 " 청옥산 6백마지 농장에서 호밀 녹비 재배를 통해 유기물 함량 5.4% 보이며  친환경유기 농업으로  무와 배추 등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울러  " 친환경농업을 목표로 한 남북 농업협력 사업과 친환경농 국민농업의 구체적 시도, 제2 유기농업 연수원 조성, 무농약, 유기농산물의 가공으로 부가가치 재고 등을 향후 소망하는 과제이다"고 덧붙였다.  

 

심창기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박사는  탄소저감을 위한 유기농업자재 활용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 저탄소 유기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기여 란 비전을 제시했다. 심박사는 이를  실현을 위해 유기농 탄소저감효과, 유기농 논/밭 탄소 저감, 유기농 건전성 지표개발, 유기종자 생산기반 구축 등 4가지를  방법을 제시했으며  " 탄소저감 환경보전형 유기농업과 유기자원 재순환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박사는  특히  "  정책적으로 탄소저감형 유기농 환경보전기술 개발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기술적으로 저탄소 실현 . 유기농업 현장 생산기반 구축 및 기술보급을 확대하겠다" 며 "현장에서 저탄소 유기자원 재순환 및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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