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3.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2.5℃
  • 구름많음광주 4.1℃
  • 맑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4℃
  • 구름조금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25년 축산물 유통 ... 소비 · 유통 · 생산 3대 키워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 '24 축산유통대전 성료

 

 내년도 축산유통 3대 키워드로 소비 부문은 ‘멀티모달소비’, ‘퓨처푸드’, ‘퍼스널라이즈드쇼핑’, 유통 부문은 ‘평균실종’, ‘디지털 스토리텔링’, ‘미닝아웃’, 생산 부문은 ‘흑백생산자’, ‘지능형 자원최적화’, ‘가치공감형 축산’이 선정됐다.

 

지난 12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2024 축산유통대전’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은 ‘소비자의 눈으로 축산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축산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도록 준비됐다.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 …소비 · 유통 · 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는? '24 축산유통 포럼 자료 첨부 파일 참고>

  오후에 진행된 축산유통포럼은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축산유통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5년도 축산 부문별 트렌드 키워드 발표 △주제발표 △축산유통 정책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강원대 박규현 교수 등 3명이 ‘축산물 소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이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 등이 달라지는 축산유통 주요 정책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국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답변하는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 ‘최고품질’ 축산물 생산한 박혜림(한우, 전남 영암) 씨 등 18명 수상

  오전에 진행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은 올해 22회째 운영된 것으로, 주요 축종별 최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계란 부문 시상이 확대되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6점 △축종별 협회장상 6점으로 총 18점이 수여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우 부문의 박혜림(전남 영암) 씨가 차지했는데, 1++등급 출현율이 전국 평균보다 2.5배 높은 91%를 기록했으며 출하 개월을 전국 평균 대비 5.8개월을 단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진행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8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3점 △농협중앙회 회장상 2점 △농협경제지주 대표상 2점이 수여됐다.

 이번 축산유통대전의 전체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유튜브에 접속하여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시상을 위해 참여한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축산물 거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오늘 포럼에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함께 토론하고 모색하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올 한 해 우리 축산업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신 축산농가, 유통종사자,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축산유통 분야의 발전에 의미 있고, 우리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첨부파일


정책

더보기
그린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경기 · 강원 · 충남 · 경북 · 경남·전북·전남 7개 지역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최초 지정했다고 밝혔다. 육성지구는 지역 내 그린바이오 기업, 대학·연구기관, 실증·인증 인프라 등 산·학·연·관이 집적된 거점을 중심으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전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지정은 지난 6월 발표한 「육성지구 지정계획」에 따라 접수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산업성 △추진역량 △정책적합성 △실현가능성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미생물 · 천연물 · 식품소재 · 곤충 · 종자 · 동물용의약품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산업으로,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지역 기반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기업의 실증 · 평가 · 인증 · 사업화 속도가 빨라지는 등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육성지구 지정 지역을 대상으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 바이오파운드리 (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시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인적오

생태/환경

더보기
소각·산불 없는 안전한 농촌, 농협이 앞장섭니다
농협 (회장 강호동)은 지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에 적극 참여해, “소각 없는 농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 주간은 산불 예방을 위해 범농업계가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파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영농 현장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 약 2천 명을 현장에 투입해 파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9일에는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직원들이 경기 가평군 포도 농가를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전달식을 갖고 잔가지 파쇄 작업을 직접 도우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역농협에서는 파쇄 주간 동안 보유 중인 파쇄기를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소모품·오일 교체 등 경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파쇄기 구입을 희망하는 지역농협에는 구입 금액의 최대 50%를 지원함으로써 장비 확충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협은 관련 홍보 활동에도 집중해 전국 농협 ATM기와 공식 모바일 앱 ‘NH오늘농사’를 통해 이번 파쇄 주간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지역농협 역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