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조성될 부지로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농공단지를 선정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벤처· 창업 기업을 발굴 ‧ 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로서, ‘22~‘24년까지 3년간 국비 231억을 투자하여 조성되며, ▴산업 생태계 구축 ▴유망 벤처 발굴ㆍ유치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지 선정 공모를 하였으며, 서류심사 → 현장평가 →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전라북도 익산시는 ▴ 지자체의 정책 추진 의지 및 참여 정도▴부지 개발 및 행정절차 처리 여건 ▴유관기관의 집적화 정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지자체는 입주기업 대상 인센티브 제공 등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광역 및 기초 지자체장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부지 개발 관련 행정절차 처리 여건이 우수하며, 농생명 분야 산·학·연·관의 집적도가 높고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벤처
유기농사과 특성화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8월3일 유기농사과농장 ( 경북 영주시 동현면 두산리 808-2.소백산환경농원 ) 에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의 일환인 유기농 사과작목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강사는 친환경인증 23년차, 유기농인증 14년차 인 김동진 선생이며 교육인원은 친환경사과 농가 및 작목전환을 준비 중 농가 20명으로 한정한다. 교육내용은 사과 상태 및 원리, 전지 3대 원리, 사과 병해충, 병해충 관리, 유기농 사과 생산 등이다. 교육문의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교육국 ( 044-868-2190) 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제1차 범농협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농협ESG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법인별 담당 집행간부, 조합장, 외부전문가 등 총 18인으로 구성되며, 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 종합전략을 수립·조정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전문위원 위촉과 범농협 ESG경영 추진 방향 공유,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그간 중앙회와 계열사 등 각 법인에서 실시해온 ESG경영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범농협 그룹차원의 ESG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ESG 전환 행보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김춘진 사장은 28일 새만금개발청 (청장 양충모)을 방문하여 새만금 사업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듣고, 공사에서 추진 중인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과 관련하여 새만금신항 개발 현장을 둘러보면서 장기 개발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전남 소재 공사 장성비축기지를 찾아 식량비축 관리제도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식량안보를 위한 공공비축 강화 및 곡물 자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사장은 “공사의 최우선 책무는 안전한 국민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식량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닭고기 · 오리고기 · 계란의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 한눈에 보는 가금산물 동향 ’ 인포매거진 (Info-Magazine)을 제공한다. 이는 이해가 쉬운 인포그래픽 위주로 구성된 웹페이지로서, 가금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단계 정보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 생산 △ 수급 △가격동향 △수입현황 △ 소비 검색어 트렌드 등이 한 페이지에 모두 담겨있어 산재되어 있는 가금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한눈에 보는 가금산물 동향’은 매월 하순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국민들께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흩어져있는 가금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므로 연구자료 등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잔대는 몸속의 100가지 독을 해독해준다고 할 정도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특히 뿌리와 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약용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잦은 강우와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잔대를 비롯한 약용자원의 병해충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맞는 등록약제가 없는 경우 적절한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약용자원의 병해충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잔대(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의 잎에서 점무늬병을 일으키는 새로운 병원균을 동정하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보고된 잔대의 병해로는 뿌리썩음병, 녹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병, 역병, 흰가루병 등이 있다. 이번에 확인한 점무늬병의 병원균은 기존에 보고된 진균(Septoria lengyelli)과는 다른 세균인 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 (Pseudomonas viridiflava)로 큰꽃삽주 (Atractylodes macrocephala)에서는 잎썩음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점무늬병은 감염 초기에는 잎에서 노란색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7월 22일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3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전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산림치유 등 도시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하여 도시숲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의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 주제는 ‘도시 속 산소 생산 공장, 도시숲’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인천 부평구, 충북 충주시, 충남 서산시, 전남 순천시, 경남 고성군으로 5개소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사전 접수 신청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이고,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www.dosisoop.com)에서 신청(온라인 접수만 가능)할 수 있다. 향후 추진 일정은 작품접수(8.16.∼9.3.), 1차 작품심사(9월), 2차 발표심사(10월)를 거쳐 총 8개의 작품 (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입선 3)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450만 원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사업 대상지의 설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는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며, 2030 년경에는 바이오 경제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시장규모는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9.6%씩 증가하여 ‘17년 약 3,800억 달러 규모이며, ‘22년이 되면 약 5,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산업은 국산 산림바이오자원의 생산·공급 체계 기반 부족으로 원료 소재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바이오자원의 공급 기반이 될 수 있는 진주 금산, 문산, 진성 일대의 산림바이오소연구소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소개했다. 시험림은 약 720ha 규모이며, 염료 소재가 되는 신나무, 황벽나무, 수액 생산이 가능한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향신료의 원료인 왕초피, 민초피나무, 방향성 물질을 가진 참식나무, 월계수 등 산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산림바이오자원 약 약 80여 종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 진해, 영덕, 완도, 무주, 제주 등
2025년까지 강원도의 국내 옥수수 종자시장 점유율을 현재 77%에서 80%까지 끌어올리고, 국산 팝콘 원료 시장점유율도 현재 1%에서 5%까지 확대한다. 또 아직 개발된 품종이 없어 품질이 균일하지 않고 수량 격차가 심한 강원도 대표 산채 ‘더덕과 산마늘’은 총 3개 표준 품종을 육성해 보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강원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 옥수수 △ 더덕 △ 산마늘 △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참당귀 등 7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498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7개 특화작목에 대해서는 신품종 육성부터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까지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7개 특화작목 중 ‘옥수수’, ‘더덕’, ‘산마늘’은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가 선도적으로 지원한다. 옥수수는 전국 재배면적의 34.9%(5,188ha)를 차지하는 강원지역 대표 작목으로, 앞으로 건강 기능성과 컬러 푸드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품종을 개발‧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
농촌진흥청 (청장 허태웅)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 2021 제5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이라는 주제로 ∆ 주제관 전시 ∆ 8분야 16종목의 애완곤충 경진대회 ∆정서 곤충 활성화 국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곤충 마을을 주제로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 애완곤충의 매력 ∆나를 위로해주는 곤충, 치유 곤충 이야기 ∆한국의 문화‧역사 곤충 ∆애완곤충의 무한한 세상, 신규 애완곤충 등 4가지 전시로 구성된다. 또한, 왕귀뚜라미 등 정서 곤충 4종으로 ‘치유 곤충 존’을 운영해 치유 곤충 연구 사례와 관련 교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애완곤충으로 매력적인 딱정벌렛과(Carabidae)를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세계 대륙별 곤충과 기네스에 오른 곤충을 표본으로 볼 수 있으며, 국내 곤충 전문 연구기관과 곤충 판매업체에서 준비한 전시관 견학 등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둘째 날에는 정서곤충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서곤충산업 활성화 국민 포럼’이 열려 ‘치유농업 소재로
환경부는 한정애 장관이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20개국 협의체는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남아공,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사우디,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인니, 호주 등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6월 일본에서 개최된 G20 환경과 에너지 합동장관회의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기후분야가 신설되어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로 개최되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장관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7월 22일에 열리는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의 두 세션을 통해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우리나라 특용작물 산업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정책 · 연구기관과 산업체, 학계, 생산자,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용작물 미래 포럼’이 출범,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 19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면서1) , 인삼, 버섯, 약용작물 같은 특용작물 산업 또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2012년 이후 인삼 소비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버섯의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약용작물의 원료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은 특용작물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 현장과 산업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문가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꾸렸다. 산업체부터 학계, 정책 · 연구기관, 관련 단체와 생산자, 언론인 등 총 212명이 참여한 이번 특용작물 미래 포럼(Industrial Crop Forum, ICF)은 앞으로 특용작물 분야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삼, 약용작물, 버섯, 기능성 4개 분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산업, 연구,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눈다. 또한, 한 해 2번의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