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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열혈사제, ‘열혈사제’ 김남길X김성균X금새록 뭉쳤다, 단체 액션 폭발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금새록의 단체 액션이 펼쳐진다.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금새록의 단체 액션이 펼쳐진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분노로 정의를 구현하는 사제 김해일의 반격을 그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비리로 가득한 구담구 카르텔을 무너뜨리기 위해, 허를 찌르는 작전을 세운 김해일. 그의 거침없는 반격은 이제 시작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해일은 불량 급식을 먹고 사경을 헤매는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구청의 행태에 분노했다. 이러한 불량급식 업체의 배후에 구담구 카르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해일. 그는 카르텔 일당의 가장 약한 허점인 불량급식 업체를 털어, 이영준 신부 사건 수사를 진전시키려는 큰 그림을 그려나갔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지난 9일 방송을 앞두고, 김해일이 구대영, 서승아 형사와 함께 불량 급식 업체에 출동한 모습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무슨 일인지 단발머리 깡패 장룡과 일당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 격렬한 격투를 예고하는 분위기가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해일과 그를 따르는 구대영, 서승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장한 표정으로 앞에 나선 김해일.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드는 멋진 신부님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3단봉을 꺼내는 서승아의 모습도 터프함 그 자체다. 이와 반대로 카메라 삼각대를 무기처럼 들고 있는 구대영은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멋짐과 코믹 사이를 오가는 세 사람의 공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급상승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격투를 시작한 김해일의 모습도 포착됐다. 차례차례 장룡 일당들을 제압해나가는 김해일. 검은 옷을 휘날리며 액션을 펼칠 김해일의 모습이 벌써부터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그러나 깐족의 끝 장룡의 기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늘 예측불가 전개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했던 ‘열혈사제’인 만큼, 이번 단체 액션신 역시 깜짝 놀랄만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해일은 어떤 방식으로 불량 급식 업체와 줄줄이 엮인 구담구 카르텔을 한 방 먹일까. 그와 어영부영 공조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는 구대영, 김해일을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서승아. 과연 김해일은 이들과 함께한 첫 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열혈사제’ 15,16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열혈사제’ 15,16회는 지난 3월 9일 오늘 밤 10시 SBS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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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농정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9월 3일(수)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업·농촌 분야 국정과제안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인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 김영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등 19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 농정에 대해 ▲‘식량안보’로서의 농정예산 프레임 전환 ▲현장 농업인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생애주기 지원체계 마련 ▲여성농업인 정책 보강 ▲시민과 청소년에 대한 농업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농특위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서 ▲부처 간 조정기능 강화 ▲농정성과 거양을 위한 농식품부와 소통 등을 제안했다. 노만호 한종협 상임대표는 “새 정부 농정은 예산이 뒷받침될 때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농업예산이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식량안보’ 예산”임을 강조했다.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에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정부 부처와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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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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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추석이 내수경기 진작의 마중물이 되도록 농식품 안정적 공급에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5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추석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과 · 배 · 한우 · 배추 등 추석 성수품과 가공식품 · 외식물가 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9월 4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추석 성수기 도래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수급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식품 소비자물가는 그동안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으나,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8월에는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하여 ’24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송 장관은 "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식품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보고 " 추석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상승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 협조" 를 당부했다. 한편,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점검 결과 올해는 늦은 추석 영향 등으로 지난해 보다 공급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배 등 과일류는 봄철 저온·산불 피해에도 평년 수준 생산이 가능하고,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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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나물콩·만감류, 안정 생산 기술 수요 수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9월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나물콩 실증 재배 농가와 서귀포시 대정읍 ‘레드향’ 재배 농장을 차례로 방문해 재배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 재배를 위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나물콩을 지속 재배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드향’의 열매 터짐(열과)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나물콩은 콩나물 원료로 쓰이는 중요 작물로 제주가 주산지다. 전국 재배면적(5,826ha)의 70% 이상인 4,038헥타르(ha)가 제주에 속해 있다. 이날 이 청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아람’(2016), ‘해찬’(2023) 등 신품종 현장 실증과 기술 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들 품종은 기계수확에 적합하고, 콩나물 가공 시 품질이 우수해 농업인이 많이 선호한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인 나물콩 생산을 위해 관련 분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2025년부터 아열대 기후 적응성 평가 긴급과제를 제주 현지에서 수행하며, 콩‧녹두 등 식량작물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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