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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노사, 2024년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 노사 상생 실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 노사는 지난 27일 세종 본원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단체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축평원 노사는 2021년 12월 말로 기한이 만료된 단체협약서 개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직원의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최적의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노조활동의 보장 범위 확대 △근로자대표의 근로시간면제 운영 방식 변경 △육아휴직 사용기간 연장 △연차휴가 저축 기한 연장 등 기존 55개 조항에 대한 전면 검토 후 개정·신설된 94개 조항이 포함됐다.

 

박병홍 원장은 “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기회였다.” 며 “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권순일 위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조합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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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기적, 대학생의 일상을 바꾸다!” 경기도, 평택대서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 개최
경기도는 1일 평택대학교에서 ‘천원의 기적, 대학생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천원매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재학생에게 먹거리 (컵밥, 컵라면 등)와 생필품(클렌징폼, 샴푸 등) 4개 묶음을 시중가의 약 90% 수준인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고물가 시대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사회혁신 모델이다. 팝업 행사는 일정 기간 임시로 열리는 이벤트성 공간이나 매장을 뜻하는 말로, 이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천원매점 실내 매장이 아닌, 야외 잔디밭에 설치된 팝업 트럭에서 일일 점원으로 참여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는 김재균 도의원,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고 부지사는 행사에 앞서 평택대 90주년 기념관에서 ‘실패가 두렵지 않은 나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고 부지사는 “ 천원매점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체로 참여하는 경기도형 사회혁신의 현장이다”며 “민간의 나눔, 대학의 공간, 학생자치의 에너지를 연결해 생활비는 가볍게, 가능성은 크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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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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