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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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제7회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

우수학교 14개교, 우수 기자단 7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2일(목) 올 한해 ‘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14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학생 우수기자단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 국립 목포대학교 식단 사진 >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우수 기자단 부문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정유민 학생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학교 14개는  (대상) 목포대, (최우수상) 한경대, 대구가톨릭대, (우수상) 상지대, 울산과학대, 가톨릭대,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배화여대, 대구대, 인천대, 청강문화대, 한국과기원, 계명문화대 등이다.

 

우수기자 7명은 (대상) 대구과학대 정유민, (최우수상) 인덕대 최이나, 이화여대 배서연, (우수상) 울산과기원 이가은, 숙명여대 이민영, 경동대(메트로폴) 이하늘, 한국공학대 박주연  등이다.

  

                                                                    < 한경대 식단 사진> 

 목포대학교는 밥과 함께 17종 내외의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대는 찹쌀꽈배기 핫도그나 쌀 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천원의 아침밥 5회 먹고 도장깨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학생들의 쌀 중심의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시험 기간 중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쌀마들렌, 밥버거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상 3개 대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사진 > 

  학교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우수기자로 선정된 대구과학대 정유민 학생에게도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농식품부는 증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90개 학교 450만식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23년 144개교, 233만식) 했으며,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단가를 1천원에서 2천원 상향한 것도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큐알(QR)코드를 이용하여 ‘천원의 아침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 옴브즈맨을 운영하고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 공모전 등을 추진하여 식단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대학 관계자분들과 학생 기자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정성이 가득한 ‘천원의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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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업인, 폭염 피해 예방 · 수급안정 총력 대응
최근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및 수급안정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는 하층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를 이중으로 덮고 있으며,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내륙과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석 총리는 7월 10일(목) 오전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폭염·집중호우·태풍 대비 국가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였고, 각 부처에 직접 현장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당일 오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전북 고창군의 공공형 계절근로 현장과 무더위 쉼터 (면 마을회관)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농작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추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농작물 생육상황과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 < 온열질환 등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94명 발생(7.9일 기준)하였으며, 이른 폭염으로 인해 전년(101명)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이 발생했다. 고령농업인을 중심으로 사망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경북 봉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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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대응 꿀벌 보호, 5개 부처 공동연구 성과 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약 35%가 수분 매개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꿀벌은 핵심 수분 매개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 살충제 사용, 서식지 파괴, 꿀벌 응애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11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5개 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기상과학원 등 5개 부처가 참여하는 이 심포지엄은 한국예방수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5개 부처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간 약 48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꿀벌질병 진단·제어기술, 스마트 양봉관리, 밀원수종 개발,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 각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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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빨리 날아온 ‘벼멸구’, 벼농가 비상
서해안과 전남 지역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 벼 재배 농가들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벼멸구에 대한 철저한 사전 예방관찰(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서해안 · 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 들어와 약 27~30일이 지나면 성충이 되기 때문에 7월 13~15일 사이에 성충 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이다.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기 때문에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진다. 피해가 겉으로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를 확인해 대응한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져 벼멸구 세대 증식이 빨라질 것으로 우려돼 예찰을 통해 밀도를 확인하고 예년보다 방제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벼멸구에 의한 고사】 【흡즙 중인 벼멸구】 【벼멸구에 의한 고사 증상】 ‘한·아시아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을 통해 중국 내 지역별 예찰포 (특정 해충이나 작물 생육 상태를 미리 관찰하고 예측하기 위해 설치하거나 지정된 작물 재배지)의 해충 발생 상황을 확인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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