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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위기, 충북이 AI에 해법을 묻다!

- 충북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선정

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원(총사업비 15억)으로 우리 도가 구축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제천시와 함께 총 20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10억)을 투입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시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 국민 누구에게나 AI 기반 지역 이주 및 지역 정책 등을 제공하는 LLM 기반 대화형 정보서비스(가칭, 내마을 AI)를 구축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군 정책 담당자에게는 생활인구 기반 분석과 정책 수립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가진 AI 기반 정책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협력하여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도 검증할 것이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AI?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최초로 개발하고, 실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충북의 지방 소멸 문제에 AI와 데이터를 접목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솔루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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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 확대 개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7월 11일 오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1차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서 대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 기관 내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 이후, 기존의 환경부, 서울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구성된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에 인천시, 경기도까지 협력 지자체를 확대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추가하는 등 대응 협력 체계를 한층 보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대발생 곤충의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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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사생결단 정신 강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늘(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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