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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 수해 이재민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

■ 가평군·포천군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총 6,048개 전달

■ 산불, 태풍 및 폭우 등 국가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 및 물품 지원하며 구호활동 앞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 해당 긴급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 이번 긴급 구호물품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폭염 속에서도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모쪼록 수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 및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권 폭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비롯해 2023년 강릉 산불과 전국 폭우, 2024년 서천시장 화재 등 국가적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했고, 지난 3월에는 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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