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
  • 구름많음강릉 8.2℃
  • 구름조금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3.8℃
  • 흐림대구 9.6℃
  • 맑음울산 11.4℃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13.3℃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많음강화 -0.1℃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5.0℃
  • 구름많음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10.5℃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축산

충남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조사 중간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 추가 역학농장 정밀검사, 전국 양돈농장 예찰, 민간 검사기관 보관 시료 검사 등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남 당진에서 지난 11월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발생한 양돈농장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10월 초부터 폐사 등이 발생해 청주 소재 민간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이하, 민간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신속하게 해당 시료를 확보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이하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당진 발생농장은 3개의 양돈농장이 인접한 거리 ( 400~48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일 농장주가 하나의 농장처럼 일관 사육 형태 (1농장: 모돈·자돈, 2농장: 육성돈, 3농장: 비육돈)로 관리하는 방역상 취약한 농장으로 다수의 차단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검역본부는 현장 역학조사 시 농장주가 폐사 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모돈과 비육돈의 폐사 상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농장이 10월 초부터 폐사 ( 민간 검사기관 검사결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 등이 확인되어, ASF에 의한 폐사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민간 검사기관은 ASF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정부기관에서만 검사 가능)  증가 등으로 민간 검사기관에 4차례 검사를 의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청주 소재 민간 검사기관 협조하에 해당 기관에 보관 중인 병성감정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ASF 양성을 확인했다.

 

검역본부는 당진 발생농장의 유입 추정 시점이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11월에서 10월로 앞당겨 짐에 따라 역학 기간을 확대하여 조사 중인 가운데, 그간 충남은 농장과 야생멧돼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임에 따라 여러 유입 가능 요인을 조사하여 발생 원인을 규명해 나갈 계획이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농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됨에 따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해 신속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및 전국 민간 검사기관에서 보유한 관련 시료 검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우선, 충남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추정일 변경(10.9일)에 따라 지방정부 중심으로 추가된 역학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발생에 준하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충남 전체 농가(1,051호)에 대해서는 12월 3일까지 임상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양돈농장 (5,131호)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의심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별 농가 단위로 전화예찰을 실시하여 신고 기준에 해당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임상·정밀검사를 추진한다.

 

 10.1일부터 11.27일까지 전국 민간 검사기관에 돼지 폐사체를 의뢰한 농가 중 검사기관에 시료가 남아있는 농가는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시료가 남아있지 않은 농가는 지방정부에서 시료를 채취(방역본부 협조)하여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돼지사육 규모가 가장 큰 충남에서 추가 발생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는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모돈이 폐사하거나, 비육돈이 폐사하고 발열, 식욕 부진, 청색증 등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나 기업 · 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생산·소비자, '친환경농업' 2배 확대 힘 모아
친환경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함께 나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와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 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전국먹거리연대, 한국유기농업연구소,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등 13개 단체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 생산자 ·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선언대회에서 참석자들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농정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고 하면서 "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소비 · 유통 체계 혁신, 그리고 법 · 제도 및 추진체계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정책실행 전략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정책 공동 선언문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공과 민간수요 확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국가사무화와 식품비 국비지원, 어린이집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전국 농촌진흥기관장 업무 연찬회 개최
농촌진흥청 (청장 이승돈)은 12월 18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새롬홈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기관 실무 책임자가 모여 농촌진흥사업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현장 연계를 촉진하고, 중앙-지방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도 있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학계 및 외부 연구자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듣고, 중앙-지방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이튿날(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견학하고 농업 연구·개발 이해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농촌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