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구름조금동두천 14.8℃
  • 맑음강릉 18.5℃
  • 연무서울 15.8℃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17.2℃
  • 맑음울산 19.9℃
  • 맑음광주 19.3℃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18.3℃
  • 맑음제주 22.8℃
  • 구름많음강화 13.8℃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20.0℃
  • 맑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기후위기 속...흔들리지 않는 과수 생산 기반 마련 대응 전략 모색

-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적응형 품종 개발, 재배기술 고도화, 지원정책 확대 등을 종합 논의(11.28, 대전컨벤션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8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과수 기후변화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상기상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과수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후대응 재배 기술 및 지원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최근 과수 주산지를 중심으로 저온·고온·우박·집중호우 등의 이상기상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폭염 및 열대야 발생일수 증가, 개화기 저온피해 확대 등으로 생산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농진청의 재배적지 변동에 예측에 따르면 사과·배 등 주요 품목의 재배적지가 점차 축소·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산 불확실성 심화는 생산자 소득과 유통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 후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인 품종 육성과 재해 대응기술의 개발·보급 확대 등 대응체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적응형 품종과 기계화 · 재해 대응에 유리한 수형을 개발하고, 저온·고온 피해를 경감하는 기술을 보급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대응 수단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여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 대상 품목 확대와 사업 신청 기준의 완화 등을 통해 조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 ’30년까지 100개소 (2,000ha) 조성 예정이다.

 

아울러,  수입안정보험의 적용 품목과 보장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원예농산물 안정생산·공급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 적응형 품종 확대, 경감기술의 현장 적용성 제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재배체계 전환 등을 통해 기후위기 속에서도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만들 수 있다" 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 기술 개발과 지원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현장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 기후위기 속에서도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대응기술 보급 등을 통해 재해 예방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종 육성과 재배체계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 .”며, “ 현장의 의견도 면밀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충남 당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조사 중간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남 당진에서 지난 11월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발생한 양돈농장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10월 초부터 폐사 등이 발생해 청주 소재 민간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이하, 민간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수본은 신속하게 해당 시료를 확보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이하 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당진 발생농장은 3개의 양돈농장이 인접한 거리 ( 400~480m)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일 농장주가 하나의 농장처럼 일관 사육 형태 (1농장: 모돈·자돈, 2농장: 육성돈, 3농장: 비육돈)로 관리하는 방역상 취약한 농장으로 다수의 차단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검역본부는 현장 역학조사 시 농장주가 폐사 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모돈과 비육돈의 폐사 상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농장이 10월 초부터 폐사 ( 민간 검사기관 검사결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 등이 확인되어, A

생태/환경

더보기
국내 최대 공공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17년 준비 끝 개소 김동연, “에코팜랜드에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 담아”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고 하면서 “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하면서 “ 축산 R&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와 환경, 우리 미래먹거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산업의 축을

건강/먹거리

더보기
‘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