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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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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푸드시스템 대전환 방안 모색

- 생산자·소비자·정부·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회 개최 -

유엔은 2030년까지 빈곤 · 기아 종식,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푸드시스템의 대전환(transformation)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유엔은 이를 논의할 정상회의를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할 계획인 가운데 모든 유엔 회원국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가능한 “모두의 정상회의(people’s summit)”가 될 수 있도록 각 회원국별로 푸드시스템 전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이개호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원장 김홍상)은 이의 준비 일환으로 지난 6월1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푸드시스템 대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종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123개 국가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추어 지난 2월 국내 논의를 이끌 ‘의장(national dialogue convenor)’으로 농경연 김홍상 원장을 지명하여 유엔에 알리고, 3월 30일 첫 회의를 시작했다. 첫 회의에서 푸드시스템에 관한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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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 환경부 공동 주최,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 각 1점은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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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농식품 구매 ‘신선도’ 중시, ‘온라인’ 매장 선호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장마로 농식품 소비 습관이 달라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농식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 매장을 이용하고, 건강식을 직접 조리하기보다 배달·포장이나 간편 조리식품으로 대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9%는 폭염·장마 영향으로 농식품 구매 장소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답했다. 또한, 여름철 농식품 구매 시 ‘가격’보다 ‘신선도’를 더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름에는 신선도가 식품 안전과 직결된다는 인식 때문인지 채소(67.3%)·과일(57.4%) 신선도를 특히 중시했다. 다음으로는 육류(46.8%), 곡물류(30.5%) 순으로 신선도를 따졌다. 여름철 신선 농식품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수분 함량이 높은 오이, 토마토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는 여름 음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고, 토마토는 고당도 품종 확대로 여름철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육류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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