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쎌바이오텍과 손잡고 프리미엄 듀오락 유산균을 포함한 어린이용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듀오안 얌얌’은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 건강을 돕는 칼슘 및 비타민D를 함유해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낮추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국산 탈지분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100ml 단일 용량이라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듀오안 얌얌’은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백성재 차장은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아이를 위한 건강 음료를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산균과 필수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어린이 요구르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케이(K)-유기식품이 독일 국제 유기농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수출가능성을 보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유기식품 수출기업과 지난 2월 11일 (화)부터 14일(금)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국제 유기농 박람회 (Biofach 2025)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액 1천8백4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제 유기농 박람회는 전 세계 94개국 2천3백여 유기식품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140개국 35천 명의 바이어 등 참관객이 방문한 세계 최대 국제 유기농 박람회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주도하여 유기가공식품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국제 유기농 박람회에는 권도영알로에 등 엄선된 8개의 유기가공식품 업체들이 참여하였고, 농관원에서는 참여업체의 부스 임차 및 장치·설치, 전시품 통관, 통역, 카탈로그 (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바이어 사전 홍보 등의 지원을 뒷받침했다. 수출 촉진을 위해 사전에 섭외한 해외 바이어는 20개사였으나, 케이(K)-유기가공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바이어 165개사와 201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여 수출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2천억원(2월 24일 기준)을 돌파 됐다. 이는 전년 동기(136억 원) 대비 약 15배 높은 금액이며, 전년도 2천억 원 돌파 시점(8월 20일) 대비 6개월 더 빠른 기록이다. < 2024년과 2025년 누적거래 금액 비교(단위 : 백만원)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거래 참여 업체 수는 작년 월평균 5백72개소에서 올해 1천37개소로 81% 가량 증가했고, 건별 평균 거래금액도 7백6만 원에서 1천46만 원으로 약 48% 상승하는 등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참여자의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품목별로는 성출하기를 맞은 딸기를 2월 특화상품으로 선정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누적 63억원의 거래실적을 올렸으며, 그 외에도 감귤, 사과, 양배추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 2월 신규 가입 판매자인 주식회사 자담원은 “ 오프라인 도매거래를 할 때는 다른 판매자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없어 내 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거래가격을 제시하기 어려웠으나, 온라인도매시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타사 상품과 가격 비교가 편리해져 당사
경기도가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3월 4일 10시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 26개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시흥시, 김포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군포시, 양주시, 오산시, 이천시, 안성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파주시 등이다. 이 사업은 2025년도 4만명의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화합을 통한 출산 장려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지원 금액이 두 배 늘었다.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시군별로 더 많은 품목(부위)과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전라남도는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이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가 후원하는 2025년 친환경 쌀 소비촉진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친환경 쌀 소비촉진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장수 친환경자조금위원장과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쌀 제값받기를 위한 농협중앙회 방침에 따라 할인판매는 지양하고 방문 고객 대상 친환경 쌀로 만든 컵 누룽지 2천25개와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 누룽지를 증정하는 쌀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파했다. 행사장에는 서영암농협의 ‘학이 머문쌀’, 석곡농협의 ‘백세미’, 북신안농협의 대표 브랜드 ‘갯벌에 여문쌀’ 등 3종류의 친환경 유기농쌀을 전시해 전남의 우수한 친환경 유기농 쌀도 홍보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의 50%를 점유하고 그중 유기농 쌀은 무려 전국의 72%, 출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먹거리 시행계획과 먹거리 숙의기구 운영계획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공동위원장),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공동위원장), 전북먹거리연대 이세우 대표(민간 공동위원장) 등 먹거리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먹거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시행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시행계획’은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수립한 통합 계획으로, 6대 추진전략, 18개 핵심과제, 6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사업비 1,92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농산물 수급을 분석하고, 시군별 맞춤형 생산·공급 계획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부서와 협력하여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연 2회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및 복지 사업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지원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저탄소 식생활과 채식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먹거리 소비문화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시행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먹거리정책책임관 (도
경기도가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추첨을 통해 3만5천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 · 제로슈거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당 · 제로슈거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량1,5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인기 과즙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은 제로칼로리, 당 0g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다. 과일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어 제로칼로리에 당 0g이지만 새콤달콤한 매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또,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유로 영양까지 챙겼다.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l)’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올데이프룻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뉴질랜드의 The a2 Milk Company社(이하 The a2 Company)가 A2 단백질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대한민국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 청구를 제기한 결과, 특허등록무효가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우유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으나, ‘A2우유’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말한다. 일부 연구에서 A2 단백질이 A1 단백질보다 소화가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는데, The a2 Company는 ‘A2우유’의 이러한 효능적 측면과 관련한 특허를 여러 국가에서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에 서울우유는 A2 단백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그 결과 특허심판원은 지난 19일, The a2 Company가 보유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2건 각각의 모든 청구항에 대해 등록무효 심결을 내렸다. 해당 특허들은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진보성이 부족하며, 무엇보다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에 특허 기술로 인정할
신규 친환경 벼를 일반 벼 대비 5%p 높은 가격에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최대 15만톤)하며, 고령화에 대응, 유기농업자재와 농지은행 임대사업에서 청년 친환경농가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에서 친환경 농가를 우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음식점‧위탁급식업체가 친환경농산물을 사용시 ‘녹색제품 환경표지인증’(환경부 주관) 과정에서 가점을 받고, 저소득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증진 지원(복지부 주관, 영양플러스) 사업지침에 친환경농산물 공급근거도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2020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증가세로 전환시키고 농업의 환경부하 ( OECD 양분수지(’20): 질소 230kg/㏊(1위, 평균 53), 인 46kg/㏊ (2위, 평균 10)를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 확대, 신규 친환경 벼 전환 촉진, 저투입농업 활성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❶ 친환경농업 직불 확대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인상하고 지급상한면적을 확대(5→30㏊/호)하는 한편, 신규 친환경 농가가 당해연도에 직불금을 받도록 친환경직불 신청을 위한 인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에서 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사이클링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전북대학교, 바이오융합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금성상공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미강, 고구마 등 부산물 활용 제품 생산·판매 관련 규제 개선 방안 ▲농산·식품부산물의 기능성 원료화 기술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 ▲위탁생산(OEM) 및 대기업 판로 확보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업사이클링 제품의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행정적 규제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은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산업으로,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실현하는 미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13억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