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지리적 표시제가 대다수 정상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업소는 지리적 표시품 미출하 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지리적표시제의 성과를 높이고, 활성화 하기 위해 지난 9~10월 농산물 및 가공품 지리적표시 등록단체(10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 ‘99년 도입한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제품이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확인하고, 인증요건 구비 시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21.11월 현재 지리적표시 등록 현황은 농산물 (가공품 포함) 101건, 임산물 55, 수산물 26 등 총 182 건이다. 이번 농관원의 점검은 농산물 및 가공품 분야의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① 등록단체 운영현황, ②품질관리 체계, ③지리적표시품 생산·출하 현황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가 ① 해당 품목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한 역사성, 유명성 등을 갖추었는지, ②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지, ③ 품질관리기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식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대체식품 분야 기업인 ·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체식품 기술 개발 등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연구개발(R&D) · 정책 지원 등 수요 발굴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 노력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식품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분야 성장은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국내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낮고 관련 제도 마련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대체식품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기업인 및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5대 유망식품 (① 맞춤형·특수식품, ② 기능성식품, ③ 간편식품, ④ 친환경식품, ⑤ 수출식품)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마련 (’19.12.)하여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식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 판매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농정원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롯데ON과 11번가 온라인몰에서 ‘쌀이 옳(All)-다! 국산품종 햅쌀 판매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쌀이 옳(All)-다! 는 ‘21년도 농정원 쌀 소비 홍보 슬로건으로, 쌀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All) 통한다’는 뜻과 ‘좋다(옳다)’의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이번 햅쌀 판매는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및 햅쌀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로, 품질 좋은 국산품종 쌀을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국산품종 쌀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쿠폰 선착순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판매전은 시 · 도에서 직접 추천한 품종 및 브랜드인 ‘지역추천 쌀’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저탄소 재배 시범사업 쌀(이하 저탄소 재배 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저탄소 재배 쌀은 저탄소 농법을 통해 영농 시 발생하는 온실가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요리대회,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 경연의 막이 올랐다. 국방부는 11월 10일(수),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국방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합동으로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전을 개최했다. 본 행사의 예선전은 지난 10월 13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육·해·공군과 해병대에서 출전한 14개 팀이 실력을 겨뤄 이 중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 예선전에서는 군 급식의 특성을 반영하여 한·중·일·양식 등 메뉴 제한 없이 급식에 실제 적용이 가능한 ‘급식한판’을 다양하게 제출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써 올해 가장 큰 관심사였던 부실급식 문제로 인해 격무에 지친 조리병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나아가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본선에 오른 최정예 8개 팀은 육군 제27보병사단 ‘이기자 식당’,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히어로즈’, 육군 제5군단 ‘스마트쿡덤’, 육군 제17보병사단 ‘요리왕 602비룡’, 해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농수산식품산업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공사는 8일 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와 사업추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메타 aT’를 시범 오픈했다. ‘메타 aT’ 구축은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T 스튜디오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가상 상설전시관 구현 등으로 공사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홍보한다.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ww.metat.kr)를 입력하면 가입 등 절차 없이 간편하게 공사에서 구축한 가상세계로 연결된다. 메인화면에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사옥이 그대로 구현되었으며, 사옥 내 상설전시관을 마련했다. 상설전시관과 함께 ▲aT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블로그 등 SNS 홍보 채널 ▲라이브커머스관 ▲K-Food홍보관 ▲전통주갤러리 ▲청년키움식당 등 홍보관을 구비하여 공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가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또한, 공사에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 농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 전문 청년 쇼호스트 선발 과정을 담은 ‘쇼드리머’ 웹 예능형 콘텐츠(content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총 15부작으로 편성됐으며 11월 2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6시에 올려질 예정이다. 도 농수산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 ‘농식이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드리머’는 꿈을 이룬 쇼호스트(Showhost dream come true)라는 뜻으로, 마켓경기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를 알리면서 경기도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쇼호스트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지원자 170여 명 중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라이브커머스 시연 오디션을 거쳐 8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후 10월 13일 실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댓글, 실제 판매 금액 등을 종합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영상은 16명의 쇼드리머가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댓글 소통, 돌발 상황 대응 임무 등을 재치와 순발력으로 대응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종 우승자 선발 과정 속에서 드러나지 않던 경쟁 모습까지 확인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1월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H-MART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로, 이번 판촉을 통해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한국 농식품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하여 새로운 K-FOOD 소비지 개척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H-MART 온라인몰과 미국 1위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촉을 동시에 추진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H-MART 10여 개 매장에 K-FOOD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빌보드 광고 등을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판촉에서는 미국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신선 배를 비롯해 삼계탕, 죽, 떡볶이와 같은 가정간편식과 김치, 인삼류, 장류 등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를 개최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네 분의 김치 명인이 전국 6개 지역별 (서울, 강원, 전라, 경상, 충청, 제주)대표 김치를 주제로 저마다 다른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11월 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 행사는 ’서울 김치‘를 주제로 이하연 명인의 서울 김치 강연과 외국인 참여자들의 서울식 포기김치 만들기 및 시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10여 명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 나이, 직업의 외국인이 참여하였으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와 곁들임 음식인 수육을 함께 시식하면서 매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호주 출신의 구독자 33만 유튜버 사라(Sara)가 통역 및 진행을 했으며, 회차별로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행사 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재확산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6일 평창, 7일 광주, 10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달콤하고 바삭한 두 가지 초코 토핑을 담은 ‘비요뜨 링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내 최초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다양한 토핑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요뜨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비요뜨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총 누적판매량 6억개 판매를 돌파함에 따라 두 가지 초코 토핑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비요뜨 링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비요뜨 링크’는 서울우유 국산원유를 사용한 플레인 요거트에 달콤한 초코링과 화이트 밀크, 다크초코로 코팅한 고소하고 바삭한 콘플레이크의초코크리스피를 최적의 혼합비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비요뜨 초코 토핑만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현우 발효유브랜드팀장은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초코의 달콤하고 즐거운 맛을 구현하고자 초코 토핑을 혼합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며 “간편 식사대용식은 물론 다양한 토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토핑 요구르트로 또 한번 사랑받길
농촌진흥청은 28일 「2021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충북 청주) 등 농업경영체 8곳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가공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도(道)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한 농업경영체 18곳을 대상으로 ① 서면심사(10.12~10.15.) ② ‘광화문 1번가’ 국민심사(10.20.~10.26.) ③ 발표심사(10.28.)를 거쳐 대상 1곳, 최우수 1곳, 우수 6곳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 선정은 △ 지역자원 활용도 △ 상품․서비스의 참신성 △ 사업성과 △ 지역사회 파급력 △ 농업 경영체의 확대․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충북 청주, 대표자: 김희상)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청주시 미원면 지역주민 47
< 국산: 속잎이 알차고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고 밑동의 너비가 좁고 동그란 원형이며 흙이 묻어 있고 깨끗하지 않다> <중국산 ;속잎이 알차지 못하고 휘어져 있는 줄기가 있고 밑동의 너비가 넓고 완만한 원형이며 흙이 없고 깨끗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 (40일간)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 사이버전담반을 활용하여 온라인몰, 배달앱 등을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으로 선정된 위반 의심 통신판매 업체를 집중 점검하며, 수입농산물 유통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늘, 양파 등 수입량이 증가하는 원료를 사용하는 김치 제조업체를 중점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