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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드 지속가능성상, ‘2020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접수 시작

아시아 단체 및 고등학교, 지속가능한 발전 솔루션과 프로젝트 5월 30일까지 지원 받아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이 2020년 후보 접수를 시작한다. 아랍에미리트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인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기여하는 아시아 단체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이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 자이드 빈 술탄 나흐얀의 지속가능하고 인도주의적인 유산에서 시작됐다. 상이 제정된 2008년 이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전 세계 3억1800만명 이상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자이드 미래 에너지상’으로 시작해 초기에는 에너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다 지난 2018년 4월 분야를 확장했다. 한국에서는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6 자이드 미래에너지상’ 고등학교 부문 아시아 최고상을 받았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의 5개 분야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맞닿아 있다. 중소기업, 비영리 조직 혹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단체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속가능성 리더가 될 수 있는 청소년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도 후보를 모집한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총책임자 람야 파와즈 박사는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가속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국가가 커뮤니티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아시아 지역의 지원자들은 상이 추구하는 인도적인 영향력에 걸맞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선구자적인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농어촌 지역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식량 안전 보장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전기 시설이 없는 지역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 저렴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솔루션, 교육, 훈련 및 권리 강화 등에 기여하는 단체 및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선발은 3단계 평가과정을 거친다. 1차로 국제 리서치 및 분석 컨설팅 업체가 독립적으로 실사를 진행한다. 1차에서 선별된 지원자를 선발위원회가 평가해 최종 결선 진출 후보자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심사위원들이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한다. 고등학교 분야는 미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및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 및 태평양 6개 지역에서 각각 1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에서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에 지원하는 단체의 솔루션은 영향력 -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이고 가시적인 결과, 혁신 - ‘현 질서’를 바꾸는 주목할 만한 특징이나 긍정적이면서도 혁신적 변화를 이끌만한 잠재력, 영감 -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세계관을 심어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프로젝트 결과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 고등학교 분야는 구상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면 되고 프로젝트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 및 능력 향상의 기회를 학생에게 보장해야 한다. 또한 보건·의료, 식량, 에너지, 물 분야와 연관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2020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수상자는 2020년 1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에 열리는 연례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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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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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 확대 개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7월 11일 오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1차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서 대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 기관 내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 이후, 기존의 환경부, 서울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구성된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에 인천시, 경기도까지 협력 지자체를 확대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추가하는 등 대응 협력 체계를 한층 보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대발생 곤충의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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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사생결단 정신 강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늘(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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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 · 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 (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며, “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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