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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고사성어 속 생태정보 담은 아동도서 발간

국립생태원,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고사성어’ 발간
고전 속 흥미진진한 동식물 생태정보를 그림과 이야기로 소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고사성어 속 생태정보를 만날 수 있는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고사성어’(이하 고사성어)를 8월 20일 발간했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고전이 주는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아동도서로, 이번 도서는 시대를 넘나드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고사성어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고사성어’는 역사나 고전 속의 옛이야기에서 나온 지혜와 교훈이 담긴 고사성어들을 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 동화 40편과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 생태정보 40편으로 구성됐다.

본문 중 ‘다시 읽는 고사성어’ 부분은 어떤 상황이나 교훈을 아주 간단한 말로 상징하는 고사성어가 담긴 여러 옛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로 재구성하여 흥미진진한 그림과 함께 재치 있게 풀어냈다.

또한 각 동화 뒤에 나오는 ‘푸름 박사의 생태이야기’에서는 고사성어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생태학적 궁금증을 해결해 주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160여 장의 사진과 그림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은 수록된 내용과 그림, 사진을 감수하는 등 정확한 학술적 정보를 담는데 노력했다.

‘고사성어’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8월 20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는 2015년 ‘이솝 우화’를 시작으로 ‘우리 속담’, ‘안데르센’, ‘그림 형제’, ‘탈무드’, ‘세계 속담’, ‘우리 옛이야기’, ‘세계 옛이야기’ 등이 발간된 바 있으며, 올해 6월 ‘라퐁텐 우화’에 이어 이번 ‘고사성어’는 10번째 편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는 지혜와 교훈이 담긴 고사성어를 통해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 생태정보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읽는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생태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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