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유통진흥원, 가정간편식 1호 제품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구운 감자’ 출시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가정간편식 개발
- 10월 29일부터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선착순 1만 세트 할인판매 행사 시작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가정간편식 1호 제품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구운 감자’를 개발하고 29일부터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가정간편식은 유통진흥원이 지난 4월부터 임시 전담팀(TF)을 만들어 기획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판로가 막힌 경기도 친환경 농가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7월 농가 관계자와 교사, 도민 등을 대상으로 토마토 샐러드, 채소볶음밥, 버섯된장찌개, 구운 감자 등 네 가지 시제품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농산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목인 ‘구운 감자’를 1차 상품으로 선정했다.

이어 유통진흥원은 10월 21일 도내 식품유통기업 ㈜후레쉬초이스, ㈜이우스와 가정간편식 개발·유통 시범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호 제품 ‘구운 감자’(185g/2,700원) 출시 기념 할인 행사는 경기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진행된다. 10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10,000세트 한정 판매하며,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4개입 묶음을 9,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가정간편식 개발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친환경 농산물 대안 유통체계와 판로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 며 “농가 소득 확대에도 기여하고, 소비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