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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부숙 촉진과 악취 저감에 대응한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삼총사 제품군 출시
'그린마스킹', '블루마스킹', '안나요' 효과적
농협사료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략적 사료

 

 

 퇴비 부숙도 검사가 지난 3월25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축산 농가들은 환경규제로 근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료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최근 퇴비 부숙 촉진 제품인 '그린마스킹'과 악취 저감 제품인 '블루마스킹', '안나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린마스킹'은 가축 섭취, 분말 살포가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하여 물에도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퇴비장에 살포하기에 편리하며, 분뇨를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빠르게 안정화시킴으로써 부숙을 촉진시킨다.

또한, 열에 강한 호기성 유익균의 증식 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성분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의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블루마스킹'은 돈사 및 돈분장 등 냄새유발 장소에 희석해 뿌리게 되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악취 유발 성분을 감소시켜 악취 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블루마스킹은 그린마스킹과 함께 사용 시 고착슬러지를 분해해 경화된 돈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안나요'는 사료첨가용과 살포용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암모니아 발생억제 성분과 악취성분을 분해하는 친환경 축산 악취 저감 제품이다.

또한,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한 활동으로 설사와 연변을 방지하고 소화·흡수 작용에 도움을 주어 가축의 성장을 촉진한다.

협사료 군산바이오 김종철장장은 이와 관련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어려운 축산업 여건 속에서 '그린마스킹, 블루마스킹, 안나요'가 농가들의 퇴비 부숙 의무화 등의 환경 규제와 관련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어려움에 한발 앞선 대응을 통해 질 좋은 생균제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축산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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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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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으로 더 여유로운 낙농을” 선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서 미래 낙농 비전 선보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젖소 농가와 축산 관련 기관 · 단체가 참여해 품종의 우수성을 겨루고 개량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6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축산 기자재와 유제품을 선보였고, 최신 낙농 기술과 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선진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해 낙농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마트축산, 여유로운 낙농’을 콘셉트로, 첨단 기자재부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맞춤형 사료까지 스마트 낙농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ICT 기반의 스마트팜 · 스마트파밍 기술을 앞세운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은 ▲ 24시간 자동으로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 ‘아스트로넛 A5’, ▲자율주행식 사료 푸셔 ‘유노’, ▲송아지가 스스로 찾아와 젖을 먹는 자동 포유기 ‘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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