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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축산물 소비자가격, 축평원에서 조사‧발표한다

- 조사표본수 확대 및 실시간 온라인 조사로
소매단계 가격정보 신뢰 높여 -

축산물품질평가원 이 발표하는 소비자가격이  4월부터 축산물 소매단계 대표가격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KAMIS에서 축산물 소비자가격을 조사 ‧ 발표했으나 앞으로는 축산물의 산지 ‧ 도매가격을 조사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통합 조사 ‧ 발표한다.

 

축평원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www.ekapepia.com) 내 ‘소비자가격’ 메뉴에서 소·돼지·닭 · 계란·우유 5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매일 발표하며, 기존의 aT KAMIS 홈페이지(www.kamis.or.kr)에도 연계될 예정이다.

 

축평원은 △조사표본수 확대 △조사대상 업태 추가 △조사방법 개선 △업태별 유통비율 기준 가중평균 적용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소비자가격 정보의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중심의 조사방식에서 별도의 표본설계 연구를 거쳐, 소비자가 주로 찾는 대형마트‧슈퍼마켓(SSM·하나로마트 포함)‧정육점(전통시장 내 정육점 포함)으로 조사업태 및 표본을 확대(45→438개소)하고, 온라인 ‧ 전자저울과 연계하는 등 가격정보의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를 통해 △축종별(소‧돼지‧닭‧계란‧오리) 가격, 유통단계별(산지‧도‧소매) 가격 △지역‧업태‧업체별 소비자가격 △내주변 정육점 위치‧가격 △정육점 길찾기 서비스 등 다양한 축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편익에 기여하고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2015년 축산물 유통정보조사 사업을 도입한 이래,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유통·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한 소비자 가격 조사‧발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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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촉구
친환경 임차농 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들의 거센 목소리가 국회 의사당 앞에 울려 펴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 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업 · 먹거리 관련 단체는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하 ‘농해수위’)의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가 진행되는 10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앞에서 「친환경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정부의 진짜 농부 단속 현황 공유 및 기자회견 취지 발언에서 “ 가짜 경영체 등록자(지주)로 인해 친환경 임차농(실경작자)이 입는 피해가 수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피해 농민을 위한 실효적 대책이 지연되면서 임차 친환경 농민의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며 “ 이에 농식품부 종합감사 날인 오늘, 국회 본청 앞에서 다시 한 번 기자회견을 열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감 질의를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회장은 아울러 “ 농식품부의 책임 방기를 규탄하며,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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