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선진, 한 발 앞서 하절기 강화 사료

- 4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하절기 강화사료 적용
- 고원가 시대, 성적 향상으로 고효율 목표

 선진 사료영업본부(본부장 김승규)는 2022년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4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었다. 반면 해마다 여름도 길고 더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도 4월부터 급격히 기온이 오르고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가 8월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는 축산업계에서는 더욱 반가운 일이 아니다.

 

올 해는 날씨 외에도 우려사항이 또 있다. 바로 사료 원자재가, 국제 유가 등의 생산 원가 상승 요인들이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원가 상승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맞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축산 농가들의 시름 또한 깊어졌다.

 

선진은 이 같은 어려움을 타계하여 위하여 올 해 축종 별 하절기 강화사료를 여느 때보다 일찍 시작한다.  먼저 양돈사료는 4월20일부터 9월20일까지 총 5개월 간 강화사료 공급을 실시한다.  강화사료를 통해 영양 대사를 안정화 시키고 기초 대사를 보충하며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심한 6월과 8월에는 에너지 이용성을 증가시켜 여름철 아쉬워지는 증체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모돈을 위한 모돈 리커버리팩(20kg)을 별도 구성했다. 이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작년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여 작년 대비 수량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낙농과 비육우는 하절기 섭취량이 줄어들고 면역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특별 처방에 나섰다. 특히 비육우 사료는 4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선진과 함께하는 쿨썸머 프로그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 특히 섭취량이 떨어지는 구간에 적용하여 굴곡 없는 성장을 목표로 한다.

 

한편, 낙농사료는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개월간 유지방 감소를 예방하고 영양소가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특별 사료를 공급한다. 특히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착유우의 특징을 고려하여 고온 상황에서 건물 섭취량과 유량이 증가하는 것이 검증된 제품을 건유사료를 제외한 선진 낙농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마케팅실 최승선 실장은 “축산업은 언제나 외부요인과의 싸움이다. 오는 태풍을 막을 수는 없다. 태풍이 오기 전에 축대를 쌓고 위험한 시설물을 살피는 등의 준비를 하며 다시 다음 날을 기다릴 뿐이다”며 “선진은 우리 가축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사업의 효율을 높이는 내실을 다지며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절기 강화사료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포부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정책

더보기
농특위, 가격보전은 농산물 수급안정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어
'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은 경우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을 담은 '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보전으로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해결할 수 없다느 지적이 제기됐다. 김한호 농어업분과위원장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는 5월 3일(금) 1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 주최로 열린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힌호 위원장은 " 농산물 가격위험에 대응한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제도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가격안정 정책은 미국·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가격지지 또는 정부 매입 등을 통해 예산과 정부 재고 부담이 가중되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하면서 , " 생산자가 자율적으로 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정부는 생산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김종인 교수는 「양곡 관련 법 개정 논의와 과제」 발표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생산비 등을 반영한 가격 보전에 초점을 두고 있어 가격 신호에 따른 수급 조절 기능 약화가 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