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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반짝매장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11.22~25., 코엑스) 연계 가루쌀빵 경진대회(11.23.), 세미나(11.24.), 반짝매장(11.22~25) 개최, 가루쌀 소비 활성화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 제과업계의 가루쌀 소비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제과·제빵 전문 전시회인 「한국국제베이커리쇼」(11.22~25., 코엑스)와 연계하여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가루쌀빵 기술이전세미나」, 「가루쌀빵집관」(반짝매장+홍보관)을 개최한다.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11.23.,금)에서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가루쌀의 특성을 살린 20종의 우수 메뉴를 선정하여 포상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4일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선발된 20명의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본선무대로 40종의 가루쌀빵을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경연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메뉴를 선정한다.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11.24.,토)는 가루쌀빵 품평회(5월,킨텍스) 수상업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이다. 지난 6월부터 전국 5개권역(충청, 경북, 경남, 전라, 경기) 지역제과업계 관련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이번에 서울권역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루쌀빵 특성 및 레시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루쌀빵집관(11.22.,수~25.,토)에서는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열어 지역 유명제과점 10곳에서 만든 가루쌀빵을 직접 판매하고, 가루쌀 제품에 대한 전시·홍보도 실시한다. 농식품부에서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해 1만톤의 햇가루쌀을 생산하여 식품·제과업계 등 가루쌀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며 “ 동네빵집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만날 건강한 가루쌀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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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PF 부실 심화, 특단의 대책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10월 24일(금) 10시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 피감기관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실시되었다. 주요 질의내용을 살펴보면, 농협 상호금융 부실 문제와 관련하여, 지역조합의 무분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확대 등에 따라 연체 증가와 부실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므로 구조조정, 리스크 통제 강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보이스피싱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최근 농협은행 해외송금의 급증 등 보이스피싱 범죄 악용 가능성에 대응한 해외계좌 실명 확인과 이상 거래 탐지 체계 점검 등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지역조합의 직원 대상 예방 교육 강화와 인력 확충, 고령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피해 지원방안 마련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벼 수매와 관련하여, 지역별 벼 수매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한편, RPC의 적자 누적 문제가 심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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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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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광운대학교 김양래 교수팀과 공동으로 토양 속 양분을 성분별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양분 감지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는 ‘밭작물 토양양분 정밀 관리를 위한 스마트센싱 개발’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여러 성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프린트된 전극칩)을 적용해 토양에 꽂기만 하면 작물이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 양분센서(왼쪽)와 밭토양에 설치된 모습 > 지금까지는 토양에 녹아있는 양분의 총량만 알 수 있었다면, 이번 기술로 질소, 인산, 칼륨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의 농도를 각각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양에서 인산을 직접 특정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다. 또한, 기존 이온선택성전극 기반 감지기(센서)는 용액에서만 측정할 수 있고, 전기전도도(EC) 기반 감지기(센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보정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새로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토양 수분이 일정 수준(30% 이상) 존재하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사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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