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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제12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 성료… 일반참여자 확대로 대중화에 속도

-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참여자까지 대상 확대…구이문화 저변 확대
- 선진포크한돈, 식육사업의 전문성 바탕으로 ‘그릴링 시험’ 기준 마련하여 평가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이12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13일부터 616일까지 온라인 필기시험이 치뤄졌으며, 도몽 잠실새내 본점에서 620일 실기시험이 치뤄졌다.

 

해당 시험은 한국 고유의 구이문화를 발전시키고, 실전 조리 능력을 갖춘 구이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자격 프로그램으로, 28명이 응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기존 식육업계 종사자 중심의 시험에서 범위를 확장해, 일반참여자도 함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한돈의 우수한 구이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

 

시험은필기시험(온라인) 200실기시험(현장) 300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 300점 이상일 경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돼지고기 문화의 역사돼지고기 생산 및 가공 ▲ 돼지고기의 관능적/영양학적 품질 요소 ▲ 돼지고기 구이조리기능 4개 과목으로 이뤄지며, 실기시험은 돼지고기 그릴링 능력 평가로온도 관리’, ‘시어링 기술등이 세부적으로 평가된다.

 

필기시험의 경우 교안을 통해 학습자료를 전달하며 실기시험은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하여 그릴링 방법, 마이야르 반응의 원리 등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은 ㈜선진이 2021년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축산신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한한돈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축산경영학회'의 자문을 받아 제도적 기반과 공신력을 더욱 강화해왔다.

 

오는 7월에는 영남 지역에서의 시험이 예정되어있으며, 전국 권역별 시험을 통해 구이문화 전문가 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진 식육유통BU(Business Unite) 홍진표 상무는 “ K-BBQ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고유의 구이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앞으로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시험으로 발전시켜, 식육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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