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19일(화)~21일(목)까지 전북 무주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영농창업특성화대학(이하 영특대학) ‘팜 페스티벌(Farm-Fest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대전), 경북대학교 (대구), 전남대학교 (광주), 강원대학교 (강원 춘천), 연암대학교 (충남 천안), 전북대학교 (전북 전주), 경상국립대학교 (경남 진주) 등 7개교가 참여하는 영특대학은 기존 농대에 현장실습이 강화된 ‘영농창업특성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팜 페스티벌’은 영특대학 재학생 간 관계망을 구성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재학생과 사업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조 구성, 조별 RPG 게임, 농산물 식품가공대회, 장기자랑, 특별강연, 팜업 스토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재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기획단을 구성하여 표어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자발적인 참여 및 호응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번 표어인 ‘Farm UP! 함께 심고, 함께 수확하다’은 ‘농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심고, 그 결실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조별로 7개 학교 재학생이 골고루 구성하여 조별 활동 강화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하였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윤동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 영특대학 재학생들이 한국을 너머 아시아와 세계로 농업비즈니스 기업을 세우고 키워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